3일 부산 지역 개표 결과, 권영길 후보는 총 유효투표 2200표 중 1076표(48.91%)를 차지하며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노회찬 후보는 592표(26.91%)를, 심상정 후보는 532표(24.18%)를 얻으며 60표차로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였다.
권영길 후보가 경남 지역에서 ‘6연승’ 1위를 달성하며 지지율 과반(51.25%)을 넘어섰다. 권영길 후보 측은 개표 직후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본선 승리를 준비하겠다”며 승리를 확신했다.
권영길 후보는 독자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지율 과반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노회찬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치열한 2위 싸움이 결선 투표에서 ‘권영길의 맞수’를 가르는 이번 경선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대전충남에서도 권영길이 앞섰다. 심상정 후보는 대구경북에 이어 연달아 2위를 차지하며 노회찬 후보와의 격차를 99표차로 바싹 좁혔다. 세 후보는 각각 30%대의 지지율을 획득하며 10%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접전을 벌였다.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경선 두번째 개표인 25일, 제주에 이어 광주전남도 권영길의 승리로 돌아갔다. 권영길 후보는 광주전남 총 유효투표 3550표 중 1983표(60.2%)를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민주노동당 경선 첫 승부처인 제주 지역에서 권영길 후보가 234표(37.26%)로 1위를 차지했다. 24일 제주 지역 개표 결과 유효투표 627표(투표율 89.84 %) 중 권영길 234표(37.26%), 노회찬 197표(31.4%), 심상정 196표(31.2%)로 나타났다.
경선 초반 판세는 권영길-노회찬 후보의 박빙 승부와 심상정 후보의 추격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차투표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고 결선투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정태인 전 청와대 비서관은 한미FTA에는 반대하면서 한중FTA나 한일FTA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한미FTA에는 반대하면서 한중일 경제공동체를 수립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
민주노동당 경선 후보인 노회찬 의원은 17일 서울 강서구 88체육관에서 중앙선거대책본부(선대본) 출범식을 열고 “87년 이래 한나라당 10년, 범여권 10년의 6공화국을 해체하고, 노동자 농민 서민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제7공화국을 건설하자”고 선언했다.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은 모두진술을 통해 \"X파일 공개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정당한 임무수행이고, 똑같은 상황이 다시 오더라도 마찬가지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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