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가 들어선 지 1년 가까이 지나도록 김대중 대통령이 대선 당시 공약한 농가부채 대책과 관련해 뚜렷한 정부 정책이 나오지 않자 경남·전남·경북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 농민들이 잇따라 집회를 열어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26일 오후 서울 탑골공원에서 회원 6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각 농가의 정책자금 부채에 대한 상환유예기간 연장과 대폭적인 추가 금리인하 조치를 정부측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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