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루에교원대의 한스 마틴 슈바이처 교수는 소외된 다수를 위한 인간교육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학자다. 그에게서 독일의 직업교육이 추구하는 정신을 들어보았다.
학생들의 수학능력과 적성에 따라 수학연한과 학교수준(하우프트 슐레, 레알 슐레, 김나지움)을 선택하는 진학제도는 이를 잘 보여준다. 철저한 진로탐색의 결과로 초등학교 4학년 때 인문계인 김나지움을 선택하는 학생은 전체의 30%가량이지만, 3년 뒤 이들 가운데 60%는 다시 직업학교를 선택한다. 그 결과 전체의 12%만 종합대학교 입학자격 시험인 아비투어(Abitur)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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