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금융체제 이후 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남성에 비해 심한 고용 불안정에 시달려온 여성 노동자들이 여성만을 조합원으로 하는 노동조합을 잇따라 설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지역노동조합 시대가 개막되면서 여성계의 숙원이었던 비정규 여성노동자의 조직화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의 미조직,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와 구직중인 여성실업자등 총 25명을조합원으로 규합한 서울여성노동조합(위원장 정양희. 38)은 지난 10일 설립총회를 가진데 이어 11일 서울시에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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