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해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5.17 휴교시위’ 문자메세지를 수사하겠다며 학교에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분당경찰서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S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직접 만나 문자메세지 내용과 발신번호 등을 파악해 간 것.
병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도 “병원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 추방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들고 일어섰다.
철도, 화물 등 운송업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대거 가입해 있는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운수노조)이 미국산 쇠고기 운송을 거부하겠다고 밝혀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개방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청계천을 가득 메우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촛불문화제에서 정치적 구호를 외치거나 피켓 등을 흔들면 불법 정치집회로 규정하겠다”고 밝혀 시민들과 인권사회단체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줄줄이 퇴출위기에 놓인 축산농가와 광우병위험으로부터 식품안전과 방역을 책임져야 할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천 농식품부장관, ‘터프’하게 협상을 이끌었다는 민동석 정책관이 자국민의 ‘무지’를 타이르듯 내뱉은 말이다.
한미정상회담 전날 합의된 쇠고기협상 결과는 미국으로선 더 할 나위 없는 ‘퍼펙트’협상인 반면, 한국으로선 더 줄래야 줄 게 없는 ‘퍼주기’협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협감시단은 미국산 뿐만 아니라 캐다나 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경고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소비자 일만 가족 선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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