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미 무역협정, 중국 고립 위한 ‘투자 제한 독소조항’ 담다

영-미 무역협정, 중국 고립 위한 ‘투자 제한 독소조항’ 담다

중국의 우려는 현실화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보도에서, 미국과 영국 간 새로운 무역 협정에 '안보 요건'이라는 명목으로 철강 및 제약 산업에 대한 투자 제한 조항이 포함됐으며, 이는 명백히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미국과의 무역 협정을 두고 영국 비판’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의 질주, 세계 에너지 전환의 방향을 바꾸다

중국의 질주, 세계 에너지 전환의 방향을 바꾸다

전력 생산은 전 세계 에너지 체계의 일부일 뿐이다. 예를 들어, 그것은 여전히 전 세계 운송 부문을 지배하고 있는 석유 기반 복합체와는 명확히 구별된다. 하지만 전력은 중요하다. 전력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최대 3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가지고 있는 유일하게 절반쯤 그럴듯한 계획은 모든 것을 전기화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 우리는 전기를 청정한 방식으로 생산하는 법을 알고 있고, 전력 생산 부문에서는 감축이 어려운 대부분의 산업 부문과는 달리 녹색 전환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전쟁 종전 50년, 미국 고엽제 피해 책임져야

베트남 전쟁 종전 50년, 미국 고엽제 피해 책임져야

이번 주(5월 첫째 주)는 미국의 베트남 전쟁 종전 50주년을 맞는 주간이며, 미국 정부는 여전히 베트남 국민에게 가한 전쟁의 참화를 수습할 책임을 지고 있다. 4월 30일 수요일, 정확히 종전 기념일 당일에 베트남에서는 대규모 기념 행사가 열렸고, 미국에서는 조용한 추모가 진행되었다.

캠퍼스의 테러

캠퍼스의 테러

현재 미국 대학 캠퍼스에 있는 국제 학생들은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언제든 납치되어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수백 마일 떨어진 구금센터로 보내질 수 있으며, 그곳에 무기한 구금되다가 해외로 추방될 수 있다. 이 모든 일은 학생들이 어떤 알려진 법을 위반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행정부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 벌어진다. 정확한 통계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약 1,500명의 학생들이 학생 비자가 취소되어 추방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의 미국이 소리 없이 무너뜨린 지속가능성

트럼프의 미국이 소리 없이 무너뜨린 지속가능성

‘평화적 공존과 희망의 유엔의 날’을 제정하자는 결의안을 앞두고, 미국은 반대표를 행사하겠다고 선언했다. 글로벌 북반구의 여론은 거의 요동하지 않는다. 대규모 시위도 없다. 시장의 반응도 없다. 아프리카의 인구학적 대전환은 수억, 어쩌면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수조 달러를 움직이지는 않는다. 다른 도전 과제들에 직면한 지금, 2015년에 설정되었던 이중 과제—기후 문제와 지속가능한 세계 개발—는 그저 버려지고 있다.

“과학으로 집단학살 가담 말라”…한국 과학기술계, 이스라엘 향한 첫 보이콧

“과학으로 집단학살 가담 말라”…한국 과학기술계, 이스라엘 향한 첫 보이콧

'과학의 날'인 21일,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는 "과학기술이 가자 집단학살의 도구가 되어선 안된다"는 외침이 울려 퍼졌다. 한국사회에서 처음으로, 과학기술인들이 한국과 이스라엘의 과학기술교류 동결을 촉구하는 선언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선언의 제안자들은 "과학과 전쟁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면서 "끔찍한 대량 학살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과학기술의 사회적 영향력과 과학기술자의 책임을 되돌아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통화 질서에서 미국의 대외 불균형

새로운 통화 질서에서 미국의 대외 불균형

트리핀 논리(기축통화 발행국(당시에는 미국)은 전 세계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해야 하지만, 그 적자가 쌓이면 결국 기축통화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린다는 논리)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글로벌 금융의 구조적 진화에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더 이상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가 미국의 경상수지에 달린 세상에 살고 있지 않다. 이제 그 지위는 미국 제도의 신뢰성, 시장의 깊이, 그리고 글로벌 달러 시스템을 지탱하는 인프라의 견고함에 달려 있다.

미국과 멕시코 자동차 노동자들, 분열적 관세 아닌 연대 요구

미국과 멕시코 자동차 노동자들, 분열적 관세 아닌 연대 요구

노동자들이 트럼프의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과 그 여파에 대비하는 가운데, 우리는 멕시코와 미국의 자동차 노동자 두 명의 목소리를 들었다. 멕시코 자동차 산업 노동자를 위한 전국독립노조 창립자인 이스라엘 세르반테스(Israel Cervantes)는 이미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해고 사태를 불러온 이 관세에 맞서 북미 전역의 노조들이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

경제 대국의 돌발적인 단절을 별일 아닌 것처럼 만들기?

경제 대국의 돌발적인 단절을 별일 아닌 것처럼 만들기?

세계 양대 경제 대국의 갑작스러운 단절을 어떻게 하면 문제가 아닌 것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을까? 충격적인 정책 뉴스가 쏟아진 하루 동안, 트럼프를 열렬히 지지하는 상무장관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의 이 수요일(9일) 오후 게시물이 나를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들었다.

전 세계에 관세 전쟁 선포한 쇠락하는 제국

전 세계에 관세 전쟁 선포한 쇠락하는 제국

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은 물론이고 세계 정치 지도자 가운데 어떤 행동을 할는지 예측하기 가장 어려운 인물로 여겨진다. 작년 미 대선 기간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 가운데 누가 승리하는 것이 좋으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정책 예측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해리스를 선호한다는 농담 반의 답변을 한 적이 있다. 트럼프가 승리해 그의 정권이 출범한 지 두어 달 지난 지금에 와서 보니 트럼프는 정말 예측하기 어려운 인물임이 분명하다.

기사 69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