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 전략 회랑 부상 속 조지아 흑해 항만 재검토

미국, 전략 회랑 부상 속 조지아 흑해 항만 재검토

제재, 색깔 혁명 시도,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용사들이 조직했다는 폭력 음모 의혹 등을 포함한 장기적인 압박 캠페인은 실패로 끝났고, 워싱턴이 정확히 무엇을 제안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조지아의 러시아, 중국, 그리고 지역 파트너들과의 무역은 유럽연합과 미국과의 경제적 관계를 압도한다. 동시에 우크라이나와 이란에서의 전쟁은 조지아를 더 매력적인 통과 국가로 만들고 있다.

신자유주의가 초래한 두 가지 균열

신자유주의가 초래한 두 가지 균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에 대한 인도 정부의 입장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비겁함을 드러낸다. 인도는 최근 영국이 소집한 약 50개국 회의에 참석했는데, 이 회의에서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한 것을 강하게 비난했지만, 미국-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침략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이란 전쟁 속 새로운 지역 권력 블록 부상

이란 전쟁 속 새로운 지역 권력 블록 부상

이란과 이스라엘이 모두 지역에서 ‘왕따 국가’로 간주되는 상황 속에서,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이집트는 중동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왔다. 이 네 국가는 지역 질서를 재편하려는 의지를 설명해 주는 몇 가지 공통된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미국과 정치·경제적 관계를 맺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의 ‘평화위원회’ 구성원이다.

오픈AI, 막대한 적자 돌파구로 군 계약 추진

오픈AI, 막대한 적자 돌파구로 군 계약 추진

알고리즘이 ‘살상 목록’까지 만들어내는 시대에, 인공지능이 군사 의사결정에 통합되는 것에 대한 우려는 정당하게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오픈AI가 12명 이상의 전직 국방 관료를 최근 채용한 것은 이러한 우려를 전혀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왜 휴전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가

왜 휴전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가

파키스탄이 중재한 휴전 합의는 안타깝게도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여기에는 두 가지 주요한 장애물이 있다.이 전쟁은 이란이 이길 수 있는 전쟁이다. 그리고 이란 정권은 그 사실을 알고 있다.

석유와 세계경제

석유와 세계경제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에 대응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시작된 석유 공급 교란은 세계경제를 크게 뒤흔들고 있다. 석유 가격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급등했고, 이는 다른 통화들, 특히 아시아 통화들의 달러 대비 가치 하락을 동반했다. 그 결과 주변부 경제에서는 중심 자본주의 국가들보다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

이란 전쟁의 교훈, “적을 만들면 우리는 더 가난해진다”

이란 전쟁의 교훈, “적을 만들면 우리는 더 가난해진다”

우리 국방장관(혹은 전쟁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이란에서 사람들을 죽이는 일을 매우 즐기고 있는 듯 보이지만, 그의 실사형 비디오 게임은 생명뿐 아니라 예산 달러 측면에서도 막대한 비용을 초래한다. 분명히 하자면, 이 무의미한 전쟁에 반대해야 하는 주된 이유는 이란과 그 주변 지역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전쟁에는 심각하게 과소평가된 거대한 경제적 비용도 따른다.

전기국가와 석유국가: 혼란스러운 구분의 핵심

전기국가와 석유국가: 혼란스러운 구분의 핵심

작년 어느 시점부터 전기국가(electrostates)와 석유국가(petrostates)를 구분하려는 시도가 나타났다. 중국은 전기국가의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하의 미국은 화석연료에 대한 자국의 집착을 과시적으로 드러냈다. 그 결과 전기국가와 석유국가를 대비시키는 헤드라인과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나 역시 가을에 런던 서평(LRB) 강연 제목을 통해 이 흐름에 한몫했다.

예멘 후티가 이란 전쟁에 새로운 전선을 연 이유

예멘 후티가 이란 전쟁에 새로운 전선을 연 이유

3월 26일, 후티는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2,00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날아가는 탄도미사일 두 발을 이스라엘로 발사했다. 이 날짜는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가 후티의 수도 사나 점령과 북부 예멘 대부분—전체 인구의 3분의 2가 거주하는 지역—을 되찾기 위해 시작했지만 실패로 끝난 7년간의 공습 작전 11주년에 맞춰 선택된 것이었다.

트럼프의 십자군: 기독교 민족주의와 성전의 형성

트럼프의 십자군: 기독교 민족주의와 성전의 형성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제 이란과 전쟁 상태에 들어섰다. 이 전쟁은 양국 지도자들이 선과 악이라는 단순하고 자기중심적인 구도로 설명하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를 “선과 악 사이의 불가피한 싸움”이라고 규정한다. 트럼프에게 이 전쟁이 불법이라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이 전쟁은 오히려 종교적 열정에 의해 부추겨지고, 십자군 전쟁을 떠올리게 하는 잔혹한 방식으로 수행된다. 가디언의 데이비드 스미스가 지적했듯, 이는 “폭력을 가할 수 있는 능력” 자체를 찬양하는 태도와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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