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선

부시, ‘이라크, 이란, 북… 악의 축 규정 실효 거둬’

부시, ‘이라크, 이란, 북… 악의 축 규정 실효 거둬’

미국 동부시간으로 지난 8일 오후 8시부터 두 번째 미 대선 TV 토론회가 열렸다. 양 후보는 1차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뜨거운 설전을 펼쳤다. 그러나 두 후보 모두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부시는 북을 다시금 악의 축으로 규정했으며 케리 또한 부시 정권 하에서 북핵 문제가 더 심화됐다고 공격했다.

“부시가 북핵 문제를 방조하고 키웠다”

“부시가 북핵 문제를 방조하고 키웠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토론회 시작돼 미국 대통령 선거 첫 번째 티비 토론회가 미국 동부 시간으로 30일 오후 아홉시부터 구십분 동안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대학에서 공영방송 PBS의 뉴스 앵커 존 레러의 사회로 진행됐다. 토론회 시작 전 이미 서로 합의한 토론규칙의 해석을 두고 양측 선거캠프에서 날선 논평을 내놓으며 신경전을 벌였을 정도로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첫 상호토론이 시작됐다. 1960년 케네디-닉슨 선거 때부터 시작된 티비 토론이지만 이번 토론은 더욱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근 부시 진영이 박빙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선거의 결정적 변수가 될 부동층들은 티비 토론을 보고 누구에게 표를 던질지 결정 할 것이라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미국 전역에서 오천만 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추산된 이번 토론회에 대해 기존 언론들의 관심도 뜨거웠지만 온라인 상의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었다. 양 측의 공식 사이트와 블로그를 포함한 여러 독립 미디어들에서는 티비 토론이 시작되자 마자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부시, “이라크 전쟁을 통해 미국과 세계는 더 안전해졌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그리고 북핵에 대한 정책을 중심으로 한 국제관계에 집중된 이 날 토론회에서 케리는

[사회화와노동] 2000년 미대선을 평가한다

[사회화와노동] 2000년 미대선을 평가한다

이번 선거운동 시기에 다시 드러난 것처럼, 부시이건 고어이건, 이처럼 파멸직전 상황에 놓여있는 흑인 및 유색인종에 대해 진정어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다는 점은 분명하다. 특히 재검표 사태가 어떻게 진행되더라도, 고어 후보는 앞서 언급된 선거부정, 즉 흑인 선거권의 '정치적' 박탈이라는 문제를 끄집어내어 이슈화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터-뉴스] [117호/동향]미국: 그렇다. 우리는 크나큰 위선자다.

[인터-뉴스] [117호/동향]미국: 그렇다. 우리는 크나큰 위선자다.

선거가 있기 사흘 전, 나는 한 텔레비전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자리에 함께 한 전 백악관 대변인 조 록하트는 찢겨진 고어-리버맨의 기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프로그램이 끝났을 때, 나는 그에게 진짜로 뭘 생각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는 "선거인단 투표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와서 그것을 자세히 돌이켜 생각해 보지만, 그것이 당시 모든 민주당 지도부가 하던 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유권자 투표에 대한 갑작스런 도덕적 강조는 어느 정도 꼴사나워 보인다.

[노동과세계] 덜 나쁜 고어를 밀어주자?

[노동과세계] 덜 나쁜 고어를 밀어주자?

2000년 미국 대선은 민주당의 고어와 공화당의 부시 사이의 엎치락뒤치락하는 혼전으로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재채기 한 번에 세계 민중이 혹독한 독감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이는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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