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성적소수자 행복추구권 인정 헌법에 부합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성적소수자 행복추구권 인정 헌법에 부합

▲ 국내 성전환자는 약 3만명으로 추산되며, 지금까지 3백여명이 성전환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성전환자 시술 모습. 이지안 mulu@kdlpnews.org 성전환자(트랜스젠더)가 자신의 호적에 기록된 성별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될 예정이어서 보수적인 우리사회에서 쉽지 않은 일이라 예상됐던 성전환자의 성별변경에 새로운 길이 열릴 전망이다.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은 지난 6월 2일 이같은 내용의 법안을 마련하고 7월 10일 국회의원 소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어도 이번 회기 내에 법안을 발의하기 위한 바쁜 행보를 내딛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3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성전환자는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성이 아닌 다른 성으로 살고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 김홍신 의원은 현재 호적법을 개정해 성별변경을 허가하자는 ‘호적법중 개정법률안’과 특별법을 만들어 성전환자의 성별변경을 허용하자는 ‘성별의 변경에 관한 특례법안’의 두 가지 안을 제안중이다. 이 두 개정안은 모두 만 20세 이상의 의사결정 능력이 있는 사람이 수술을 통해 성별을 바꿀 경우 가정법원이 지정한 전문가로부터 일정한 감정을 받은 뒤 호적에 명시된 성별을 바꿀 수 있도록 했으며 자신의 이름도 이에 맞게 수정할 수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유인혁의 음악이야기]를 보면서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유인혁의 음악이야기]를 보면서

유인혁/작곡가ㆍ<유정고밴드> 리드싱어 인터넷으로 파일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리바다>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수원지방법원이 내린 ‘음악파일 복제금지 가처분 결정’으로 폐쇄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물론 난 이 결정으로 우리나라 음반 산업이 활성화될 턱이 없다고 본다. 그리고 법령에 비추어봐도 이 결정은 설득력이 없다는 게 전문가의 이야기다. 이 사이트는 그저 서로 가진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매개체일 뿐이니까. 기술이 발달할수록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은 더 많아지고 간단해진다. 결국 이 일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만들어진 새 환경에서 자기에게 유리한 규칙을 만들고자하는 음반산업과 자유로운 공유를 실현하려는 소비자들 간의 힘 겨루기다. 여기서 내 입장은 절대로 소비자편이다. 이것이 나의 슬로건이다. 사실 인터넷이 있기 전까지 음반을 사는 것 외에 자기가 원하는 음악을 찾아서 듣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물론 음반을 가진 친구에게 빌려서 녹음하는 방법도 있긴 했고 음반가게에 가서 원하는 노래 목록을 아저씨한테 주면 카세트 테이프로 만들어주기도 했었다. 또 FM방송을 잘 듣다가 맘에 드는 노래 나오면 바로 녹음버튼을 누르는 방법도 있긴 했다. 이때 가장 미운 건 노래 나오는 도중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소리바다’ 없어지면 ‘소리우주’ 생깁니다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소리바다’ 없어지면 ‘소리우주’ 생깁니다

소리바다 폐쇄 가처분 결정 이후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진보의창]재계의 저질코미디와 놀부 심보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진보의창]재계의 저질코미디와 놀부 심보

김태현/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무더운 여름, 짜증스러운 한판의 코미디가 벌여졌다. 전경련, 경총 등 경제5단체는 지난 8일 은행권의 주5일제 실시에 대해서 강력히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내용인즉슨 은행권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5일제로 인해 기업이 불편을 겪고 있으니 이에 대한 항의로 “회원사들이 우체국이나 외국은행 등을 포함해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금융기관으로 거래처를 옮길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난 9일 이들은 부랴부랴 이를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이들이 은행권에 대해서 극약처방을 꺼내든 이유는 노사정위원회에서 주5일제와 관련된 협상의 막바지에 개별적 협약으로 주5일제를 타결함으로써 ‘적전분열’을 드러낸 은행권을 단죄하겠다는 인식에서였다. 그러나 이는 재계가 2년 전 노사정위원회에서 합의한 “△2000년말까지 주 40시간 노동제 도입 및 실노동시간의 단계적 단축 △연월차 휴가를 임금으로 받지 않고 적극 소진토록 함으로써 실노동시간 단축 △노동시간 단축시 임금감소는 없으며, 기존의 임금은 보전”의 내용과 위배되고 있다. 더구나 재계는 그 이전에는 법개정이 아닌 개별 단협을 통한 주5일제 도입을 줄기차게 주장하지 않았던가. 더구나 이들이 이를 철회한 핵심적 이유가 실제로 거래은행을 변경하면 오히려 해당 기업이 더 많은 손해를 보고 “우체국과 외국계은행은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진보정치가 만난 사람]운동권 고교생에서 진보정당 주역으로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진보정치가 만난 사람]운동권 고교생에서 진보정당 주역으로

최규엽 8.8재선거에 나가는 금천지구당 위원장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이지안의 영화이야기④]존 리드, 그리고 “Be The Reds”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이지안의 영화이야기④]존 리드, 그리고 “Be The Reds”

이지안 mulu@kdlpnews.org 모스크바의 어느 잠 못 이루는 밤, 우연히 틀어본 텔레비젼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을 ‘발견’한 적이 있다.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장면만을 편집한 다큐멘타리였는데, 그때 내가 텔레비젼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바로 워런비티가 거기 있었다는 것. 게다가 그 워런비티는 그냥 워런비티가 아니라 미국의 역사적 빨갱이, 존 리드였다. 자신이 직접 쓴 시나리오에 배우, 감독, 그리고 제작자까지 몽땅 도맡은 영화 로 아카데미상 12개부분 후보로 지명된 워런비티는 후줄근한 양복에 수염도 제멋대로 뻗친 몰골로 심드렁하게 앉아있었다.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헨리폰다의 유작이 된 어떤 영화에 밀려 는 줄줄이 탈락하고 있었다. 아카데미가 별 수 있나, 빨갱이 영화에 상을 줄 리 만무하지. 채널을 돌리려는 순간, 사회자는 빨갱이를 불렀다. 감독상 ! “잊혀진 미국의 한 공산주의자 혁명가의 일대기를 만드는 데 들어간 엄청난 자금을 조달해준 미국의 자본주의에 감사한다.” 단상 위로 터벅터벅 올라간 워런비티가 내뱉은 말은 시니컬한 그의 표정과 함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었다. 아마도 나는 존 리드가 살아있다면 그와 똑같은 말을 했을 거라고, 그렇게 믿었던 것 같다. 나는 Reds라는 말에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미디어비평]원칙적 긍정속 시기상조론 적지 않아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미디어비평]원칙적 긍정속 시기상조론 적지 않아

언론사 지지 후보 공개 논쟁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금천ㆍ마산합포 선대본 가동 종로 18일 경선으로 후보선출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금천ㆍ마산합포 선대본 가동 종로 18일 경선으로 후보선출

8.8재보궐선거 준비 어떻게 돼가나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토론회]통치 공간ㆍ투쟁의 거리와 놀이공간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토론회]통치 공간ㆍ투쟁의 거리와 놀이공간

월드컵은 우리사회에 무엇을 남겼나...문화는 부문운동 아니라 시민일반의 권리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연속기획 6.13 성과를 넘어서④]”‘대선연대’ 구성 최소영역 연대활동을”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연속기획 6.13 성과를 넘어서④]”‘대선연대’ 구성 최소영역 연대활동을”

윤재설 dllp21@kdlpnews.org 2000년 총선시민연대 활동을 벌여 주목을 받았던 시민사회운동진영은 이번 대선에서 어떤 활동을 펼칠까. 일단 총선, 지방선거와는 다르게 전사회적인 쟁점이 부각되는 대통령 선거의 특성상 시민운동진영의 대선 대응활동은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반대로 나타나기보다는 정책캠페인, 시민감시운동, 선거참여운동 등의 형태를 띨 가능성이 높다. 지난 10일 여성개발원에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상임대표 최열 등) 주최로 열린 대선대응방안 워크숍에서도 대체로 이와 같은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통일된 방침 없이 지역사정에 맞게 대응키로 했던 연대회의는 지난 5월 제10차 운영위원회에서 대선기획단 구성을 결의하고 단장에 이오경숙 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를 선임했다. 대선기획단은 2002년 대선에서 취할 수 있는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유형을 △정책과제 선정, 정책토론회 개최, 정책 및 공약 평가 등 ‘정책참여’ △언론보도, 선거자금, 공정선거, 지역감정, 색깔론 등에 대한 ‘감시운동’ △선거참여, 유권자참여운동 등 ‘시민참여’로 잡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발제를 맡은 정대화 상지대 교수(정치학)는 시민사회운동의 참여 원칙을 “정파적 개입을 지양하고 ‘시민정치적 개입’ 양식을 모색하며 시민사회 공통의 과제와 운동방식을 도출해 실천하는 ‘대선연대’를 결성하고 최소영역의 연대활동과 나머지 개별활동을 탄력적으로 결합시키는 것”으로 제시했다. 정 교수는 유권자 참여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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