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연속기획 6.13 성과를 넘어서④]”‘대선연대’ 구성 최소영역 연대활동을”
윤재설 dllp21@kdlpnews.org 2000년 총선시민연대 활동을 벌여 주목을 받았던 시민사회운동진영은 이번 대선에서 어떤 활동을 펼칠까. 일단 총선, 지방선거와는 다르게 전사회적인 쟁점이 부각되는 대통령 선거의 특성상 시민운동진영의 대선 대응활동은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반대로 나타나기보다는 정책캠페인, 시민감시운동, 선거참여운동 등의 형태를 띨 가능성이 높다. 지난 10일 여성개발원에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상임대표 최열 등) 주최로 열린 대선대응방안 워크숍에서도 대체로 이와 같은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통일된 방침 없이 지역사정에 맞게 대응키로 했던 연대회의는 지난 5월 제10차 운영위원회에서 대선기획단 구성을 결의하고 단장에 이오경숙 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를 선임했다. 대선기획단은 2002년 대선에서 취할 수 있는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유형을 △정책과제 선정, 정책토론회 개최, 정책 및 공약 평가 등 ‘정책참여’ △언론보도, 선거자금, 공정선거, 지역감정, 색깔론 등에 대한 ‘감시운동’ △선거참여, 유권자참여운동 등 ‘시민참여’로 잡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발제를 맡은 정대화 상지대 교수(정치학)는 시민사회운동의 참여 원칙을 “정파적 개입을 지양하고 ‘시민정치적 개입’ 양식을 모색하며 시민사회 공통의 과제와 운동방식을 도출해 실천하는 ‘대선연대’를 결성하고 최소영역의 연대활동과 나머지 개별활동을 탄력적으로 결합시키는 것”으로 제시했다. 정 교수는 유권자 참여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