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이 지난해 9월 11일 노사관계로드맵(노사관계선진화방안)에 합의한 한국노총 비판 발언을 공식 사과한 것에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전해투)가 26일 문성현 대표를 비롯한 민주노동당 지도부와 면담을 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수련회에서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민주노총 선거대책본부\'를 공식 출범시키고 권영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총의 대선전략으로 \"80만 조합원이 10명씩 조직해서 대선에서 승리, 세상을 바꾸자\"는 내용의 \'행복8010 전략\'을 제시하면서 \"대선과 총선을 \'민주노총 재도약 기회\'로 간주하고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정치세력화를 이뤄 집권토대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가 좀처럼 오르지 않는 지지율 반등의 기회로 기대를 걸고 있는 \'100만 민중대회\' 개최에 빨간불이 켜졌다. 권 후보가 \'100만 민중대회\'를 성사시키자는 주장을 하고, 당일 대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것은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며 선관위가 제지하고 나선 것.
당장의 득표를 위해 민주노동당의 미래, 나아가 노동자 민중운동의 대의를 포기하는 행위이다. 그러한 좌충우돌과 우경화로는 2007년 대선에서 추가 득표는 어림없고, 양당 경쟁 구도에 파묻혀 버릴 것이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는 23일 광주 전남도청 앞에서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문경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정광훈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와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11일 ‘100만 민중대회’ 성사를 촉구했다.
\"이라크 파병 이래 돈 벌었다는 우리 기업은 없다. 심지어 자이툰 부대 진입로 공사도 터키 기업의 손에 돌아갔다\"며 \"갈수록 격화되는 이라크전 양상을 볼 때, 이라크에서 돈 벌겠다는 것은 죽음을 담보로 곡예를 하겠다는 것\"
이쯤되면 \'정동영과 문국현은 무엇이 다르냐\'는 질문이 따라올 법하다. 이에 대해 권 후보는 쉽사리 \'다르다\'는 대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 권 후보가 유독 정 후보에 대해서만 두드러기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쉽게 납득가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민주노동당이 지난 15일, 한국노총을 ‘어용’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한국노총에 공식 사과한 것이 알려지면서 노동계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그룹 총수 일가가 지난해까지 33년간 수백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 60여 개의 차명계좌로 계열사 주식을 관리하며 증여세 탈세, 통정매매(짜고 주식거래하기) 등의 불법 행위를 해온 사실이 알려졌다.
민주노동당이 작년 노사관계로드맵(노사관계선진화방안)에 합의한 한국노총을 비판한 데 대해 지난 15일 공식 사과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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