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37호]공안정국 하에서 민주대연합 망령이 돌아오다!
현 시기 민주노총의 핵심 과제=반독재 국민전선 강화?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은 9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정권에 저항하는 거대한 반독재 국민전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배경으로는 현 정부가 1%를 위한 국민수탈정책, 언론사유화, 공기업민영화 등을 고집하며 민생을 위기로 몰아넣는 동시에, 노동자들의 투쟁을 탄압하는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 제안의 결과 10월 9일 민주노총을 비롯해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야당의 대표자들이 모여 민생민주국민회의(이하 국민회의)를 구성하기로 합의해 25일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국민회의는 큰 틀에서 민주주의와 민생에 대한 대안적 정책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가장 폭넓은 연대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민주당까지 포괄하고 있다. 국민회의가 구성된 이후인 20일에 열린 민주노총 중집회의에서 이석행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반이명박 전선에 적극 복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것은 민주노총의 지도부가 반독재 국민전선 강화를 현 시기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노동탄압 주역인 민주당과 손잡는 민주노총 그런데 국민회의에 참석한 민주당이 어떤 당인가. 그들은 지난 10년 간 철저하게 노동탄압에 열을 올리며 노동자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 주범이다. IMF 경제위기 이후 구조조정에 따른 정리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