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박원순은 노동자편? ‘묻지마 야권연대’ 비판 목소리

박원순은 노동자편? ‘묻지마 야권연대’ 비판 목소리

지난 21일 민주노총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공개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도 ‘야권연대’의 일환으로 박원순 후보 선거캠프에 초기부터 결합해왔다. 이 가운데 민주노총과 진보정당의 야권연대 지지방침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묻지마 ‘야권단일화’의 수렁에서 벗어나자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묻지마 ‘야권단일화’의 수렁에서 벗어나자

전 세계가 ‘Occupy!(점거하라)’ 시위로 뜨겁다. 자본주의 체제의 탐욕을 규탄하고 노동자 민중 스스로가 대안을 만들어 내기 위한 ‘분노의 가을’이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한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80여개 나라, 1,000여개 도시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이는 지난 수십 년 간의 신자유주의 금융세계화가 막대한 부를 금융자본과 대재벌, 소수의 부자들에게 집중시켰고 그 결과 비정규직과 실업자의 급증, 실질소득의 감소와 빈곤의 확대, 복지 축소로 이어져 도저히 대다수 민중들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힘들어진 것이 그 주요 원인이다. 더욱이 2008년 이후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자본주의 체제는 위기를 극복할 대안도 없이 광범위한 인민 대중을 삶의 나락으로 빠트리며 긴축과 궁핍만을 강요하고 있다. 부를 움켜쥔 1%의 지배계급에 나머지 99%의 다수자가 저항과 반란을 일으켜야 한다는 행동이 “우린 노예가 아니다, 사람이다”, “분노하라”, “자본독재가 아닌 진짜 민주주의를!”과 같은 구호를 외치며 전 세계를 들썩이고 있다.

민주노총, “박원순 승리는 희망”

민주노총, “박원순 승리는 희망”

“우리는 MB정권 아래에서 자행되었던 반노동적이고 반인권적인 만행을 우선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바로잡고자 한다.”

박원순 선대위, 민노당 빼고 야권 총결집

박원순 선대위, 민노당 빼고 야권 총결집

2010년 6.2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당시 진보신당은 야권단일화를 거부하고 노회찬 후보가 끝까지 완주한 바 있어 민주당 지지세력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반면 민노당은 당시 한명숙 민주당 후보와 야권 후보단일화를 이룬 이상규 민주노동당 후보가 한명숙 후보 선대위원장직을 맡은 바 있다.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야권 단일화 속에 표류하는 민중운동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야권 단일화 속에 표류하는 민중운동

이념이나 당원을 근간으로 하는 정당 구조가 안착하기 어려운 조건에서 명망가 중심의 정당이 복수로 존재하고 선거 시기에 명망가들 간 합의로 선거 카르텔을 형성하는 것은 현대 인민주의의 일반적 현상이다. 이들은 정당을 기반으로 삼지 않더라도 대중적 명망성과 미디어의 힘을 활용하여 선거 자금과 운동원을 조직할 수 있다. 안철수 교수나 박원순 이사의 급부상은 이러한 정치적 토양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현재와 같은 정당의 위기 속에서 인민주의는 고유한 이념이나 정책 대신 기술관료적 합리성과 전문성으로 치장한 신자유주의 정책개혁을 선호하기 쉽다.

박원순 “국정원 민간사찰 복원” 파장

박원순 “국정원 민간사찰 복원” 파장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국정원이 민간사찰을 하고 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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