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뉴스] [116호/동향]미국, 시애틀이 남긴 것.
작년 이맘때쯤 시애틀로 들어가는 버스, 자동차, 비행기들을 관찰한 통찰력있는
사람은 앨 고어의 대통령 출마가 좌파들과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것을 예견했을
것이다. 오레곤, 캘리포니아 등 다른 주에서 고속도로로 쏟아져 들어온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11월 30일 시애틀 중심가를 마비시키고 WTO회의 개막식을 저지했던 녹
색 거리투사들이었다. 그리고 이 젊은이들은 플로리다와 뉴햄프셔에서 앨 고어와
큰 표차를 내지 않은 랠프 네이더 녹색당 선본의 핵심 주도세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