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하고 싶다\\\", \\\"함께 살자\\\"는 그 간절하고도 애절한 마음
지난 7일 서울고등법원의 쌍용차 회계조작에 의한 부당해고 판결 이후 창원과 부산에서, 인천 등 생계를 위해 전국에 흩어져 있던 조합원들이 다시 평택공장 앞에 섰다. 공장에서 쫓겨난 지 1,730일만의 일이다.
이기면 소 몇 마리 잡아서 ‘큰 잔치’를 열고 싶다는 정연규씨. “만약에 대법원에서 승소한다고 해도 회사는 또 징계할 거”라며, 설령 해고되더라도 그는 노조 조합원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한다.
결국 유성 사측은 검찰과 노동부에게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척 하며, 뒤로는 언제든 재징계 할 수 있으니 현장에서 날뛰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여전히 금속노조를 무력화하기 위한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서울고등법원은 5월30일 경주 발레오만도 해고자 15명의 해고가 부당하며, 11명이 세 차례에 걸쳐 당한 정직 또한 부당징계라고 결정했다. 지노위, 중노위, 행정법원의 판결을 모두 뒤집은 것.
쌍용차 회사가 두 달 가량 회사에서 교육을 받았던 무급휴직자, 징계해고자 등 복직자 489명 중 462명을 평택공장․창원공장에 배치하고, 17명에 대해 현장배치를 보류해 논란이 예상된다.
현장으로 돌아가려는 해고자들의 처절한 몸짓과 찢어지는 가슴에도, 외면당했던 거리에도 봄은 왔다. 절망을 걷어내고 희망의 새싹이 움트는 복직의 봄은 언제 맞이할 것인가!
절박한 하루가 더해지면서 재능은 최장기 비정규투쟁사업장이 되었습니다.
버리고 간 공장터에서 2100일이 넘게 싸워오던 노동자들
KT가 ‘공익적 내부제보자’를 해고해 보복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KT는 지난 해 제주 7대경관 선정 국제전화 사기사건을 제보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공익적 내부제보자’로 인정받아 보호조치 된 이해관 KT 새노조 위원장을 12월 31일부로 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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