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현대계열사에 부당해고 전체기간에 해당하는 가산보상금을 해고노동자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부당해고 전체기간의 가산금을 지급해야한다고 대법원이 인정한 첫 사례로 이후 현대기아차 등 다른 부당해고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1년여의 복직투쟁 끝에 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승소를 얻어 지난 7월 복직한 전북지역 KT노동자 원아무개 씨에 대해 KT 전북본부는 정직 3개월의 징계처분을 통보했다. 복직한 지 겨우 3개월만의 일이다.
현대미포조선이 품은 독기는 남편과 제 생각보다 더 질기고 모질었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정말 대단합니다. 힘 가진 대기업의 횡포는 상식으로는 도저히 가늠되지 않습니다.
삶터이자 일터였던 공장을 되찾고자 해보지 않은 것 없는 그들의 싸움이 2000일을 넘었습니다.
수상쩍은 거래로 콜트콜텍의 새 주인이 된 자가 용역을 동원해 노동자들의 농성장을 침탈했습니다.
경영자들이 마음대로 휘두른 인사권과 경영권은 노동자들에겐 폭력이 된다.
같은 사장에 같은 노동자들이었지요.
한 여성 노동자가 직장동료에게 조장과 소장의 성희롱 사실을 이야기하며 고통을 호소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
부당해고의 경우 평균임금 100%를 가산지급한다는 단체협약에 따라 위약벌 임금 가산보상금 청구 소송을 벌여온 현대미포조선노조 김석진 조합원에 대해 대법원이 김석진 조합원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일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가 현대차 성희롱 피해자 부당해고 사건에 대한 조사 및 문답 과정에서 남성조사관이 여성 피해자를 조사하며 성희롱 당시 상황에 대한 재현을 요구하는 등 피해자를 고려치 않는 조사과정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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