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추석 대목에 맞춰 전국 이랜드 계열 매장에 대한 집중 봉쇄투쟁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도 기자회견을 여는 등 이랜드 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한 지원을 점점 강화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 1400여 명을 해고하며 사회문제로 비화시킨 이랜드 그룹에 대한 불매운동이 전국적인 규모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 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킴스클럽이 전주 송천동에 소리소문 없이 매장을 오픈했다.
뉴코아노조 울산지부 조합원들이 민주노총울산본부를 항의방문, 불매운동 중단을 요구하자 민주노총울산본부가 즉각 보도자료를 내 입장을 발표했다.
24일, 뉴코아이랜드 유통서비스 비정규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뉴코아이랜드 공대위)는 기자회견에서 매주 주말 전국 60개 매장 앞에서 ‘이랜드 불매’가 쓰여 있는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랜드일반노동조합과 뉴코아노동조합을 지지하는 울산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는 23일 오전 11시 북구 홈에버 울산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무현 정부의 경찰병력 투입을 규탄했다.
뉴코아노조와 이랜드일반노조의 점거농성장에 정부가 공권력을 투입하면서 전국의 이랜드 계열 매장에 타격투쟁이 이어지고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등 이랜드에 대한 노동자들과 시민들의 분노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오늘(21일) 민주노총은 이랜드 매출 ‘0%’ 투쟁을 진행해 전국 이랜드 소속 매장 29곳을 마비시켰다. 서울 8개 매장, 경기 8개 매장, 인천, 대전, 충남, 충북, 전북, 전남, 대구, 경북, 경남, 울산, 부산 각 1개 매장 등에서 투쟁은 진행되었다.
비정규직법 악용 대량해고 이랜드 불매운동 전북지역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19일 10시30분 전주 홈에버 앞에서 열렸다.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아시아노동인권센터,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등 지역 16개 단체로 구성된 전북지역시민사회단체는 비정규법 악용을 규탄하고 이랜드자본 불매운동을 벌일 것을 호소했다. 박영숙 전북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와 이세우 전북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표는 기자회견문 낭독에서 \”이랜드 사건이 한 사업장 차원의 문제를 넘어 비정규법의 입법취지를 살릴 수 있는가와 관련이 있는만큼 정부의 보다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노동부 장관이 조기종결을 명분으로 파업농성 중인 노동자들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시사하고 있어 사태를 파국으로 몰고 갈 우려가 있다\”며 비판했다. 기자회견에는 민주택시노조 전북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택시 20여 대를 몰고 참석해 비정규차별센터.이랜드 불매운동 선전단 발대식을 갖고 차별신고센터 상담전화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전지역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 회원 20여 명은 18일 오전 11시 ‘나쁜 기업 이랜드’ 불매운동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홈에버 둔산점 앞에서 진행했다.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이랜드자본의 비정규직 탄압사례 및 투쟁경과보고를 통해서 “비정규악법을 회피하고자 비정규노동자를 해고하는 이랜드자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 강력히 규탄하고 “이랜드자본이 현재와 같은 태도로 일관한다면 대전 시민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민주노총과 연계한 이랜드 불매운동, 1인시위, 거리 캠페인을 진행 할 것”이라 경고했다. 이어 정기현 민주노동당대전시당 부위원장은 “오늘 20여 명의 지인에게 문자 메세지를 보내 이랜드자본 불매운동 동조를 호소했다”면서 “우리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현재 비정규악법에 의해 피해본 이랜드 조합원 투쟁의 승리를 이끄는 원동력이며,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이 주장했던 이 악법을 폐기시키는 투쟁의 시작”이라며 불매운동 및 이랜드규탄 투쟁에 시민단체가 적극적으로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비정규노동자 대량해고 중단 및 해고자 원직복직 △외주 용역화 즉시 중단 △조합원에 대한 고소, 고발 및 손해배상청구 철회 △사태의 평화적/합리적 해결 촉구 등 이랜드자본에 대한 요구사항을 밝혔다. 아울러 정부에 대해선 “사건 조기 종결이라는 명분 하에 농성중인
뉴코아-이랜드일반노조 공동투쟁위원회가 킴스클럽 강남점과 홈에버 상암점에서 점거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점거농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동이 진행되고 있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