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등한 세상을 지향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전혀 평등하지 않습니다. 지역 간의 불평등, 교육의 불평등, 성적 불평등, 소득의 불평등... 그렇게 수많은 불평등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불평등일 것입니다.
이런 일을 막자고 노조법 2·3조를 개정한 것이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기까지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거리로 쫓겨나고 거리에서 농성하고, 고공에 올라가고, 단식하고, 오체투지를 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법을 무력화하고 비웃는 한국GM과 고용노동부의 태도를 우리는 용서할 수 없다.
현대자동차가 정의선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철회를 조건으로 약속했던, 이수기업 해고 노동자 복직 관련 교섭을 또다시 거부했다. 노동조합측 교섭위원으로 선정된 해고 노동자의 ‘자격’을 문제삼은 것이다.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이같은 현대차의 행태가 “명백한 부당노동행위”이고 “국회와 노동자・시민 모두를 기만”하는 것이라 규탄하고 나섰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2명이 14일 원청 정규직 관리자들에게 폭행당해 응급 후송됐다. 앞서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날 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원청 관리자 1백여 명이 대체 인력으로 투입됐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불법 대체인력 투입을 중단하라고 항의하자 충돌이 발생한 것이다.
김수억 기아자동차노조 화성 사내하청분회장이 기아차 정규직 노사의 20% 선별채용 강행에 반대하며 3일 기아차 화성 공장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21일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경비대가 비정규직 노동자를 폭행하는 사태가 또다시 일어났다. 지난 6일 국정조사 청문회 현대차 경비대 폭력 사태가 일어난 지 2주 만이다. 이날 유홍선 지회장이 경비대의 폭행으로 중상을 입어 응급 후송됐고, 신현정 통합사업부 대표도 발목 인대를 다쳤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물량팀 고용을 폐지하고 모든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는 지금 관에 뉘어져 거제 백병원 냉동고에 있다. 그의 가족들과 친척들, 그를 믿고 따랐던 직장 동료들과 친구들이 장례식장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삼성중공업일반노조 김경습 위원장과 ‘거제통영고성 조선소 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원회’도 유족들과 함께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다.
대우조선 부실사태를 계기로 조선산업 위기론이 수면에 올랐다. 이 위기는 최근 급격히 증가한 조선산업의 사내하청 노동자들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지난 11월 30일 한 현대중공업 하청업체가 갑작스럽게 폐업 공고를 하면서 소속 노동자들의 근속.고용승계를 두고 마찰을 빚어왔으나 8일 현대중공업이 해당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전원 근속.고용승계 등 요구안을 받아들이면서 사건이 일단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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