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대량해고 사태 해결을 요구하는 시청 앞 아사히사내하청노조 농성장에 대한 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구미시와 노동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1차 교섭에서 사측이 제시한 ‘금전적 보상’을 노조가 거부하자 구미시청이 태도를 바꾼 것이다.
노동자들이 얻어낸 판결이 ‘불법파견’을 넘어 ‘위장도급’이라는 점이다.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 대한 서울중앙지법의 지난 판결에 따라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원들은 단계적으로 정규직이 되고, 비의장 라인은 모두 사내하청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 전환이라는 요구를 내걸고 싸워온 노동조합 10년의 역사에서 최악의 합의가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섭과 투쟁을 통해 쟁취해야 할 최소한의 목표는 간명합니다. ‘조합원 포함하는 불법파견 정규직 전환’입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사내 하청지회와 노동건강연대,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 네트워크는 15일 12시 여의도 정몽준 서울시장 선거캠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2달 간 8명의 하청노동자들이 사망한 산재에 대해 원청인 현대중공업의 책임을 촉구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오는 13일, 2천 여 명에 달하는 현대, 기아차 사내하청 노동자들에 대한 불법파견 여부를 판단한다. 이번 판결에서 불법파견이 인정될 경우, 한국 제조업 전반에 만연해 있는 불법파견 문제가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될 전망이다.
현대차 2차 희망버스가 31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열렸다. 30여 대의 버스와 승합차로 전국 15개 지역에서 출발한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이날 밤 8시 반부터 시작한 희망버스 본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29일 오후 1시부로 전면파업에 돌입하고 현대체철 충남 당진제철소 내 A지구 지원센터 앞 천막농성을 시작하면서 현재 회사와 대치하고 있다.
이들은 29일 오전 11시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 상복을 입은 채 기자회견을 열고 “박정식 열사의 한을 풀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해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오늘부터 현대차 자본과 정몽구 회장의 심장부인 이곳에서 박정식 열사의 한을 풀기 위한 농성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에 묻고 싶다. 자본가 정권의 사법부인 대법원까지도 불법파견 판정이라는 밥상을 차려 노동자들에게 맛있게 먹으라고 하는 판국에 무엇을 망설이고 있는가? 원하청 어깨 걸고 노동자는 하나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그냥 당당하게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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