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반이민 담론 수입한 루마니아 극우

반이민 담론 수입한 루마니아 극우

루마니아는 역사적으로 들어온 이민보다 해외로 떠나는 이주가 훨씬 많았던 나라다. 그럼에도 지금 민족주의 정당들은 미국 공화당의 반이민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여 쓰고 있다. 이들은 문화 전쟁식 언어를 앞세워, 더 근본적인 경제 문제들에서 시선을 돌리려 한다.

1928년 ‘12월 테제’, 조선공산당 해산과 재건 운동의 시작

1928년 ‘12월 테제’, 조선공산당 해산과 재건 운동의 시작

조선공산당은 1927년 12월과 1928년 2월에 각각 두 개의 3차 당대회를 치렀다. 이로써 일본 제국주의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민족해방과 노동자·농민의 해방을 목적하는 혁명가들의 비밀 결사체였던 조선공산당은 엄중한 조직적 분열을 맞이했다.

AI와 사회주의의 필요성

AI와 사회주의의 필요성

과거에 100명이 하던 일을 이제 50명이 같은 노동시간으로 해낼 수 있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처럼 노동시간과 임금률을 그대로 둔 채 50명을 해고하는 대신, 동일한 100명이 계속 일하되 각자의 노동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이전과 같은 임금을 받는다. 이렇게 하면 산출물에서 잉여, 즉 이윤에 해당하는 몫은 이전과 달라지지 않으며, 기술 진보의 효과는 이윤을 늘리는 데 쓰이지 않고 각 노동자의 노동 부담을 줄여 삶을 개선하는 데 전적으로 돌아간다.

비교경제학은 여전히 존재해야 하는가?

비교경제학은 여전히 존재해야 하는가?

현재 세계가 단 하나의 경제 체제, 즉 자본주의(정치적 형태는 서로 다르지만)만을 작동시키고 있다는 점에는 거의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면 경제학이라는 학문은 비교 체제적 요소를 전부 버리고, 오늘날 관찰되는 것만을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그렇게 할 경우 다른 경제 체제를 가르치는 일은 주류 교육과정의 부차적 부분으로 밀려나게 된다.

제국주의의 갱스터 단계

제국주의의 갱스터 단계

소련이 붕괴했을 때, 자유주의 부르주아 저자들은 민주주의와 안정이 보편적으로 승리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언했다. 그들은 사회주의적 도전이 불필요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해롭기까지 했다고 보았고, 이미 식민지들에 정치적 독립을 부여하고 자국 내부에서는 보통선거권과 복지국가 제도를 도입한 자본주의가, 이러한 도전이 사라진 뒤에는 인류에게 평화와 경제적 안정, 개인의 자유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믿었다.

역사유물론 학술대회 2025 리뷰 2: 자연, 지대, 이윤, 그리고 AI

역사유물론 학술대회 2025 리뷰 2: 자연, 지대, 이윤, 그리고 AI

이 두 번째 파트에서 나는 런던에서 열린 ‘역사유물론 학술대회’를 다시 검토하면서 기후 변화, 생태, 인공지능의 영향, 그리고 세계 경제의 현황을 다룬 여러 세션을 살폈다. 복합 위기를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사회주의적 대안이다. 여기서 투자 결정은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자의 이윤율에 의존하는 대신, 생산수단이 공동 소유되고 투자가 사회적 필요에 따라 계획된다.

트럼프의 가장 큰 동맹은 미국 민주당이다

트럼프의 가장 큰 동맹은 미국 민주당이다

트럼프의 권위주의로부터 우리 자신을 구할 유일한 희망은 대중운동이다. 우리는 정치 정당, 언론, 노동조합, 대학 등을 포함한 대안적 권력 중심을 세워야 한다. 그것은 두 지배정당에 의해 권한을 빼앗긴 이들(특히 노동계급과 노동 빈민)에게 목소리와 주체성을 되돌려줄 것이다.우리는 신흥 경찰국가가 자행하는 권력 남용을 마비시키고 저지하기 위한 파업을 벌여야 한다.

조란 맘다니 “희망은 살아 있다”

조란 맘다니 “희망은 살아 있다”

오는 1월 1일, 나는 뉴욕시 시장으로 취임한다. 그리고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들 덕분이다. 당신들은 정치가 당신을 얕잡아 보지 않고 진심으로 말할 때, 새로운 리더십의 시대가 열릴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당신을 위해 싸울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당신들 덕분에 우리는 이 도시를 다시 노동자들이 사랑하며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이다. 문을 두드릴 때마다, 청원에 서명할 때마다, 그리고 땀 흘린 대화 하나하나마다, 당신들은 우리 정치를 지배하던 냉소를 조금씩 무너뜨렸다.

이승만·박정희가 빼앗은 ‘노동절’… 63년 만, “투쟁으로” 되찾았다

이승만·박정희가 빼앗은 ‘노동절’… 63년 만, “투쟁으로” 되찾았다

내년부터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노동절’이라는 이름을 되찾는다. 1957년 이승만 정권에 의해 날짜가 바뀌고, 1963년 박정희 정권에 의해 이름을 빼앗긴 이래, 지난 70여 년 가까운 시간 동안 노동자 시민들이 이어온 사회적 투쟁의 결과다.

춘경원에서: 조선공산당의 분열

춘경원에서: 조선공산당의 분열

당 중앙의 주류 세력이었던 레닌주의 동맹은 1928년 2월에 별도의 당대회를 치르게 된다. 1925년 4월 창당 이후 하나의 조선공산당을 유지하던 조선의 사회주의 운동은 양당 체제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조선공산당은 해산 결정이 내려진 1928년 12월까지 당의 분열 상태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코민테른이 2차 당대회 결정을 내렸던 1927년 4월 결정서에 근거하여 서로가 적법한 계승자의 지위를 두고 다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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