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들의 위장도급 불법파견 의혹을 전면 부정하는 가운데 불법파견 의혹을 규명할 또 다른 증거가 나왔다. 문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미 2005년에 A/S를 전담하는 협력회사 직원의 급여와 직급/직책 체계를 직접 수립했다.
지난 4일 노조를 창립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금속노조 삼성서비스지회)가 삼성에 직접고용 정규직화 등의 요구가 담긴 직접교섭 안을 제시하고 교섭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삼성전자서비스노조는 24일 오전 강남 삼성 본사 앞에서 금속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5일에 삼성전자서비스가 직접 임금협상과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촉구했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창립총회에 386명이 참석한 것은 무노조 경영을 내세우고 있는 삼성에 대규모 노동자들이 조직적으로 참가했다는데서 의미가 크다.
불법파견 위장 도급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삼성전자서비스가 이번엔 노동조합 설립총회를 방해할 목적으로 조직적인 사전모의를 한 정황이 담긴 문건이 총회를 하루 앞 둔 13일 공개됐다.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위장도급 파문이 일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에 대한 전면적 조직화를 진행하기로 결정해 무노조 신화 삼성에 대규모 노조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금속노조는 2일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노조 조직화를 위해 산하 15개 지역지부에 삼성전자서비스 조직 담당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협력사 신입사원을 양성하는 교육시 교육수료증을 삼성전자 서비스 상무인 인사팀장이 발급했다. 이 신입 교육에서 삼성정신을 가르쳤다. 협력사 직원의 직급 임명과 상장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명의로 부여했다.
은수미 민주통합당 의원이 삼성전자서비스의 대규모 짝퉁 위장도급 회사 증거인멸 사진을 공개했다. 은수미 의원이 19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공개한 사진에는 삼성전자서비스 각 센터의 협력회사 사무실에 비치돼 있던 삼성전자서비스 사내 직원에 실시하는 각종 켐페인 물품, 고객응대서비스 지침(MOT 등), 안전작업수칙 등을 철거하고 은닉시키는 정황이 담겨 있었다.
대규모 짝퉁 위장 도급회사를 차려 A/S기사 수천 여 명 이상의 불법파견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가, 위장도급 증거인멸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삼성전자 제품 A/S(After Service 애프터서비스)를 신청하면 달려오는 A/S 기사가 삼성전자서비스 소속 노동자가 아닌 위장도급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 주요 제품의 A/S를 담당하는 삼성전자서비스가 불법적으로 100여 개 위장도급 회사인 짝퉁 협력업체를 설립해 최소 5천 여 명에서 1만 여 명의 노무를 직접 관리한 것으로 확인된 것.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