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항의해야 할 대상이 다시 한 번 분명해졌다. 사내하청노조 조합원 10인은 그 길로 한달음에 \'진짜 사장\'을 만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 ‘진짜 사장’은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선거 유세 중이었다.
지난 18일부터 상경투쟁을 진행했던 민주노총 소속 113개 투쟁사업장 상경투쟁단 6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민주노총 소속 113개 투쟁사업장의 문제해결을 촉구하며 50여개의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이 서울 상경투쟁에 돌입했다.
쌍용자동차지부, 발레공조코리아지회, KEC지회, 한국쓰리엠지회, 한진중공업지회 등 장기투쟁 사업장 3백여 명의 노동자들은 17일부터 1박 2일 동안 서울에서 기획투쟁을 벌이며 자신들의 싸움을 직접 세상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노조 간부 검증이 필요하다는 논의 속에서 중론이 모아진 것”이라면서 ‘민주적 대표성’을 부정한 것이라는 지적에 반박했다. 노조 간부에 대한 검증 시스템 마련이 중심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차지부는 지난 2006년 노조 간부의 비리가 이어지자 ‘간부행동강령’을 제정한 바 있다.
효성해복투는 상경투쟁을 준비하면서 효성노동자들에게 짐이 될까봐 이 사실을 현장에 알리지 않았다. 하지만 상경투쟁 소식은 현장에 알려졌고 비록 소수이기는 하지만 효성 노동자들은 모금을 통해 이들에게 지원금을 건넸다.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광주시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서울 상경 투쟁을 마무리했다.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가 박광태 광주시장과의 면담을 약속한 것. 박광태 광주시장은 통합민주당 소속이다.
여름휴가를 반납한 보육노동자들이 보육공공성쟁취투쟁에 나섰다.
이날 상경투쟁에 나선 황경성 부산지역일반노조케이블지회 조합원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부산지역일반노조 500여 명의 조합원들을 대신해서 싸우러 간다"며 "한미FTA를 저지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노무현 정부, 진정으로 그 끝을 보고야 말겠다는 것인가?"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207명이 '한미 FTA저지, 서울2차 협상 중단, 12일 범국민대회 성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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