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쟁 중인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금속노동자 결의대회가 25일 대치동 하이닉스 본사 앞에서 열렸다.
박순호 수석부지회장은 "우리는 사측과의 대화를 원하고 있을 뿐, 힘이 부족해서 참아온 것이 아니"라면서 "더이상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1년이 넘게 투쟁중인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가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하이닉스 본사 앞에서 상경투쟁중이다.
지난 6월 17일 파업에 돌입했던 건설운송노조 태안서해분회가 8월 1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상경투쟁을 벌였다.
6월 8일부터 상경투쟁을 전개하고 있던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이 청와대에 집단 민원 제출을 시도하다가 전원 연행되었다.
울산지역건설플랜트노동조합이 2박 3일간의 상경투쟁을 마치고 25일 12시 울산으로 향했다. 이번 상경 투쟁 과정에서 15명이 추가로 구속됨으로써 울산플랜트노조는 지금까지 43명의 구속자를 낳았다. 추가로 구속된 15명은 23일 3보1배 당시 연행된 582명 중 풀려나오지 못한 간부와 조합원들로, 합법적으로 신고 되고 평화적으로 진행된 집회에 대한 사법처리 논란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울산플랜트노조는 이날 10시경 서초동 대검찰 앞에 집결해 체포영장과 구속을 남발하고 있는 공안당국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검찰이 구속영장에서 ‘노동조합의 3대 목표로 노동해방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불순한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는 등, 합법 파업에 공안적 시각으로 접근했다”며 이러한 검찰의 태도가 노조의 파업이 격렬해진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창현 민주노동당 사무총장은 “노무현 정부는 평화롭게 3보1배를 진행하는 노동자들을 전원 연행하는 폭거를 자행했다”며 “식당과 탈의실을 이용하게 해 달라는 것이 무슨 그리 큰 요구냐”고 울산플랜트노조 파업에 대한 정부의 과잉 대응을 비난했다. 이영순 의원은 “여러분의 힘으로 국회의원이라는 자리에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면서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것이 서글프다”고 밝히기도 했다. 12시경 기자회견과 짧은 집회를 마친 울산플랜트노조원들은 현재 10여
오는 13일 전국의 금속노동자 1만여명이 '근로시간 단축'을 주장하며 서울시내를 행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14일에는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광화문까지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이어서, 노-정간의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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