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26일 미국쪽의 스크린 쿼터제 폐지 요구를 사실 상 거부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스크린 쿼터를 본질적으로 찬성 하지는 않지만 우루과이라운드와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도 스크린 쿼터를 인정하고 있고 국내 영화업계에서 정부에 강한 압력을 넣 고 있다”며 “미국 영화인들이 한국의 영화인들과 잘 논의해 좋 은 결론을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윌리엄 데일리 미 상무장관은 25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 을 갖고 한국 영화시장 개방과 철강산업 반덤핑 규제에 대한 미국 의 분명한 입장을 한국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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