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서쪽에서 뜬 걸까요? 유엔 표현자유보고관 프랭크 라뤼 씨가 한국을 공식 방문하자 정부는 입장을 싹~ 바꾸었네요. 세계화와 선진화와 국가의 품격을 얘기하며 집회시위가 마치 구시대유물인양 몰아붙이던 태도는 사라지고 온순한 양처럼 광장에 집회허가를 내주었습니다.
\\\"\\\'시위\\\'가 \\\'시민\\\'을 몰아낸 서울광장.\\\" <조선일보> 6월 11일치 1면 머릿기사 제목이다. 전날 치른 6.10항쟁 22주기 기념대회를 두고 붙여 놓은 것이다.
22년 후 서울광장. 쌍용차 노동자들의 “해고는 살인이다”라는 외침은 ‘민주회복’이라는 구호에 섞이지 못했다.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주최 측 추산 10만여 명(경찰추산 2만 명)의 시민이 모여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한 ‘6.10항쟁 정신계승 민주회복 범국민대회’를 진행했다.
야4당 의원들이 ‘610항쟁 정신계승 민주회복 국민대회’의 평화적 개최를 요구하며 9일 저녁부터 서울광장에서 밤샘 농성을 진행했지만 10일 오전 8시 50분 경 무대설치 차량을 경찰이 견인하려 해 충돌이 발생했다.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경찰과 서울시의 불허에도 1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국민대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대회는 10일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6시 30분께 부터 서울광장으로 향하려는 시민과 경찰의 산발적인 마찰이 시작됐다. 7시 경엔 덕수궁 앞에 있던 일부 시민들은 차로를 점거하고 서울광장으로 향했다. 경찰은 서울광장으로 향하던 시민들을 연행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노제가 2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경복궁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각각 열렸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제에는 경찰추산 13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4일째인 26일 경찰이 차벽으로 둘러싸고 있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을 열라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청계광장과 조성 중인 광화문광장 운영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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