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동자

[최인기의 사진세상] 청량리 588 : “우리를 ‘성노동자’라 불러주세요”

[최인기의 사진세상] 청량리 588 : “우리를 ‘성노동자’라 불러주세요”

청량리588 주변은 철거가 한참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미 건물들은 헐려 앙상한 뼈만 남은 반쪽 같은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넓은 공터 끝에 홀로 불을 밝힌 집도보입니다. 큰 대로를 놔두고 골목안쪽 좁은 길에는 호기심어린 차량행렬이 길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 있습니다.

[번역] 미국의 반매춘 서약 : 수정헌법 1조에 대한 도전

[번역] 미국의 반매춘 서약 : 수정헌법 1조에 대한 도전

인권뉴스 편집부 [소개글] 지금 우리 사회에는, 영국의 빅토리아 왕조나 구한말 이 땅에 들어왔던 외국 선교사들의 청교도주의 행태처럼 ‘성ㆍ담배ㆍ술’에 대한 절제 요구가 도를 넘어 크게 우려된다. 이는 자본가 권력이 노동자민중들에 대한 사회적 통제를 목표로 한 통치이데올로기로서 이른바 건강파시즘(Health Fascism)으로 진화해 사회 저변을 장악하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건강파시즘이 최근 법제도적으로 강화된 경향은 2004년 성매매특별법(성특법)의 제정과 시행에서 비롯되지만, 성특법이 어떤 배경 아래 제정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다음은 국내 성특법이 미 부시 정권의 대외정책과 긴밀하게 맞물려 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2003년, 부시는 ‘반매춘 서약’을 전제로 한 HIV/AIDS 프로그램을 발표한 2개월 뒤 이라크를 침공, 이 도덕적 정책을 둘러싼 국제정치적 배경에 의문이 일고 있다. ▲ 영국의 일간 \’인디펜던트\’가 지난 달 24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이라크와 접경지역인 시리아 국경도시를 취재한 결과, 몸 파는 여성의 수가 5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라크전 난민으로 대부분 남편이나 아버지를 잃은 여성들이다. 전세계적으로 \’반매춘 서약\’ 정책을 추진한 부시정권이 이라크를 침공함으로써 그곳에서 매춘여성을 양산한 아이러니한 결과를 초래했다.(웹캡처 그림) 필자인 Nicole Franck

[번역] 독일 성노동자 지원하는 독일서비스노조연맹

[번역] 독일 성노동자 지원하는 독일서비스노조연맹

[성노동/자 운동] 베르디Ver.di는 매춘여성들에게 목소리를 줄 방안을 찾는다 Martin Behrens, Institute for Economic and Social Research, WSI 2002년 1월 독일서비스부문노동조합연맹(Vereinte Dienstleistungsgewerkschaft, ver.di: the German Unified Service Sector Union, 이하 베르디)은 매춘여성들이 그들의 삶과 노동조건을 개선하는 것을 돕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베르디는 성산업 노동자들이 2002년 초부터 발효될 새로운 법률의 이점을 활용하는 것을 도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새로운 법률은 매춘여성들이 사회보장시스템에 접근하고 법정에서 서비스 금액을 요구하는 것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베르디는 도르트문트에서 매춘여성들을 조합원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함부르크 매춘업소 내에 노동위원회를 설립하는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2002년 1월 베르디는 성산업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독일에서 약 40만 명의 매춘여성들이 일하면서 하루에 120만 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었지만, 노동조합은 최근에 이르기까지 여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아직까지 전례가 없는 시도를 통해, ‘특별 서비스’ 분야를 담당하는 베르디의 13부문은 이 상황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매춘여성들의 삶의 조건과 노동조건을 개선하는 것을 돕고 있다. 이 활동은 최근의 ‘적록’동맹 정부가 계약관련 법률과 형법, 그리고 사회보장 분야에서 성노동자들에게

“창녀가 아니라 성노동자입니다”

“창녀가 아니라 성노동자입니다”

자신들을 ‘성노동자’라고 부르는 이들이 있다. ‘성매매 피해여성’이라는 이름은 성서비스를 거래하는 여성들을 적극적인 경제활동 주체, 일을 하는 노동자로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핫이슈]‘한국인권뉴스 & 진보넷 속보’ 정보공유 베스트 20 (1)

[핫이슈]‘한국인권뉴스 & 진보넷 속보’ 정보공유 베스트 20 (1)

안내글 – 한국인권뉴스는 진보넷(속보) 등과의 정보공유(web2.0)로, 사회적 쟁점에 대한 노동사회운동 진영의 소통 확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본지의 정보공유 노력은 운동의 새로운 영역인 성노동/성노동자 운동을 포함하여 진보적 성담론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본지는 속보란에서 랭킹에 오른 본지 기사의 정보공유 \’베스트 20\’을 두 번으로 나눠 게재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마광수 교수의 글 \”페미니즘 운동은 상류층 여성들의 신분상승이 주목적\”(조회수 2만908건)과 \”민중들의 자유주의적 가치관은 특권계급의 기득권과 대립한다\”(추천비율 24%)가 모두 톱에 올랐으며, 본지가 조사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기간 중 열사 명단] 37명 열사와 892명 구속자를 말하지 않는 김대중 추모는 위선\” 기사도 순위에 포함됐다. [한국인권뉴스] ‘한국인권뉴스 & 진보넷 속보’ 정보공유 베스트 20 (조회건수 순) 1. [성性인권/ 음악영상] 마광수 \”페미니즘 운동은 상류층 여성들의 신분상승이 주목적\” Nellie McKay \”Feminists don\’t have a sense of humor\” 2010.06.17 (조회수 20908/ 추천수 1592) 최다조회, 최다추천 ▒ 바로가기 2. [종교변혁] 대토론회「2천년 기독교를 새롭게 디자인한다!」- 이웃종교와 자연과학 등 소통 가능한 2010.06.10 (9560/1124) ▒ 바로가기 3. [성매매특별법 시행 4년] 집창촌 폐쇄 재개발에

“세계 에이즈회의를 점령하라”…1천여명 시위

“세계 에이즈회의를 점령하라”…1천여명 시위

월스트리트 세금 부과를 통한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의료지원서비스 확대, 초국적 제약사 규제와 FTA 중단, 성소수자, 에이즈감염인, 마약사용자, 성노동자에 대한 비범죄화, 에이즈와 재생산 의료에 대한 여성의 의료접근권 허용과 함께 미국정부에 대해 HIV/AIDS 국가 전략 실행 등을 촉구하며 백악관을 향해 행진했다.

[성노동운동 보고서] 한겨레21 \”나는 성노동자다\’\” 계기로 본

[성노동운동 보고서] 한겨레21 \”나는 성노동자다\’\” 계기로 본

최덕효(대표겸기자) 1. 2012년 7월 2일. 이날은 국내 성노동/성노동자운동(이하 성노동운동)의 분수령이 되는 날이다. 가장 신뢰도가 높은 언론(좌파진영에서 보면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으로 일컬어지는 한겨레신문에서 발생하는 주간지 『한겨레21』이 본격적으로 ‘성노동’ ‘성노동자’란 용어를 사용한 심층기사를 내놓은 날이기 때문이다. 그간 금지주의 쪽에 편향되었던 한겨레가 이번 기사에서는 비범죄화를 기조로, 이 분야에 대한 보수언론의 선정적인 혹은 시혜적인 접근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상당한 수준의 운동적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한겨레21』은 2일자(917호)에서 특집으로 성노동 관련 남은주 기자의 표지 기사 《“‘나는 성매매를 선택했다’ 성노동자 4명 자신의 노동을 말하다… ‘창녀’라는 낙인에서 구해준 것은 탈성매매가 아니라 노동자라는 자각이었다”》와 《“쉬쉬하다가 성노동자만 범죄자 ‘성매매특별법’ 둘러싼 멈춰선 7년 논쟁… 한국 성산업 시스템 도외시하며 성매매 여성만 처벌해, 적어도 비범죄화해야”》 두 꼭지를 실었다. 국내 성노동운동의 출발은 노무현 정권 당시 이라크 파병반대 운동에 참여해 진보진영에 만민공동회를 제안했던 기독민중연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단체는 2004년 9월 23일 성매매특별법(‘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과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이하 성특법) 시행 직후 조직한 ‘성특법반대시민모임’을 거쳐 지금의 한국인권뉴스(이하

[번역] 여성기금 네트워크에 저항하라

[번역] 여성기금 네트워크에 저항하라

본성해방net [소개글] 성인용 광고에 대한 규제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의 정계, 종교계, 여성계 등 단체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성노동자들의 권리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성명이 제출됐다. 전미 매춘공동체(US PROStitutes Collective)는 전 WFN(여성기금 네트워크) 관계자의 증언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인신매매된 미성년 여자의 숫자를 왜곡·과장함으로써 160만 달러에 달하는 국고를 챙겼다고 폭로했다. 전미 매춘공동체는 WFN 등 이들의 “커다란 야단법석 속에서, 매춘 사이의 구별, 즉 돈을 벌기 위한 합의에 의한 섹스와 인신매매, 강간, 약취 유인, 거짓 구금 그리고 기타 학대 사이의 구별은 사라졌다.”고 비판하고, 관련 매체에 대한 방어와 여성기금 네트워크에 대한 저항을 촉구했다. 국고 지출 명단에는 전미 카톨릭 주교회의와 복음주의 개신교 단체를 비롯 노무현 정권 당시 한국 여성부와 관계를 맺은 바 있는 폴라리스 프로젝트 (여성인권단체)도 들어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9월 23일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4년간 총 800억원의 국고가 성특법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은 전미 매춘공동체의 성명 전문이다. (번역= 본성해방net http://cafe.daum.net/gendersolidarity ) 반(反)인신매매를 위해 통과하고 있는 성검열(법) 반대운동에 나서라 \”Mobilize against anti-sex censorship passing for anti-trafficking\”

권력화한 노동운동 없애고 운동폭 넓히는 소수자운동(성노동자등)

권력화한 노동운동 없애고 운동폭 넓히는 소수자운동(성노동자등)

비정규직·불안정 노동 층 증가에서 도달하는 주체가 소수자 운동 “소수자 운동을 위해선 당사자주의가 중요하다. 권력화한 노동운동과 위계질서를 없애는 것, 스스로 주체가 돼서 미시적 관계망을 연결하는 운동이 필요.“ 윤수종 (전남대 교수) 윤수종 교수는 ‘소수자 되기’ 강연을 시작하면서, “유럽에서 소수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얼굴을 가리는 운동을 했다”고 말한다. 얼굴을 가리는 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경찰의 눈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사회 안에서도 말 잘하는 사람, 조직을 잘하는 사람이 조직 안에서 스타화 된 내부권력 경향을 비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래서 “조직에서 스타화 된 사람이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되고, 내가 직접 하는 것보다 스타화 된 권력에 위임하게 된다.”고 문제 삼는다. 다시 말해 “내부 스타화 된 중심 권력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윤수종 교수는 “노동세계에서 중심을 깨는 방향, 다시 말하면 가장 주변적으로 생각되는 노동 쪽으로 방향을 돌리자!”라고 한다. 다양한 노동으로 나아가다 보니 소수자운동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5년 전만 해도 전혀 얘기되지 않던 성노동 개념이 등장하였고, 성매매 여성도 노동자로 보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한다. 성매매를 없애자는 반성매매운동에서 성노동자운동으로 전환이 이루어진

제10차 아시아태평양에이즈대회 성노동자 커뮤니티 선언문

제10차 아시아태평양에이즈대회 성노동자 커뮤니티 선언문

[편집부] \”성노동은 인신매매가 아니다. 성노동(구매와 판매 모두) 범죄화는 우리의 권리를 축소하고, HIV에 취약하게 만든다.\” 소개글: 이 선언문은 8월 25일 제10차 아이캅대회 성노동자커뮤니티 포럼에서 작성되었다. 각국 성노동자들은 민주적이고 활기찬 논의를 통해 이 선언문을 작성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성노동자권리모임 지지\’가 이 과정에 함께 했다. 이 선언문은 8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이캅대회 전 참가자들이 모인 커뮤니티포럼 보고대회에서 한글과 영어로 각각 발표되었다. 세계 10대 회의로 기록되는 아이캅대회는 전세계 HIV감염인들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사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이번 대회는 \’다양한 목소리, 하나 된 행동(Diverse Voices, United Action)\’이라는 주제로 아시아ㆍ태평양에이즈학회(ASAP), 유엔에이즈(UNAIDS)가 공동으로 마련, 8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제10차 아시아태평양에이즈대회(ICAAP) 성노동자 커뮤니티 선언문 Access to Treatment: Provide affordable, equitable, and non-discriminatory access to treatment and health care services. This includes access to generic ARV and other life-saving medicines and clinical settings where sex workers are treated with dignity and respect. 치료 접근권: 접근 가능하고 공평하고 차별적이지 않은 치료와 건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이것에는 Generic ARV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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