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세계화에 저항하라!] [기고] 세계화가 아니라 자본과 자본주의 체제에 저항하라

[세계화에 저항하라!] [기고] 세계화가 아니라 자본과 자본주의 체제에 저항하라

자국 자본에 대해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무역 즉 시장 개방에 저항하는 것은 투우사의 붉은 망토를 향해 돌진하도록 하는 반노동자적 투쟁에 다름 아니다. 문제는 세계화가 아니라 자본의 세계화이며, 자본 자체이다.

[세계화에 저항하라!] 세계화와 지역화, 초국적자본의 이중 전략

[세계화에 저항하라!] 세계화와 지역화, 초국적자본의 이중 전략

지역화에 대한 판단은 ‘지역화’의 내용과 주체에 기반해야 한다. 자본 강대국들이 추진하는 신자유주의 지역화가 ‘악’이라면, 제3세계 국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역화가 ‘차악’이 될 수는 있을망정 ‘선’이 될 수는 없다.

[세계화에 저항하라!] [기고] 전쟁과 신자유주의적 금융세계화, 지속적인 투쟁에 대하여

[세계화에 저항하라!] [기고] 전쟁과 신자유주의적 금융세계화, 지속적인 투쟁에 대하여

전쟁과 빈곤으로 수억의 민중들이 살해당하고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곧 도래할 '최종적 위기'의 시기, 즉 미국경제의 '좋은 시절'이 끝난 이후에 도래할 시기에 비하면 그래도 나은 상황이라고 해야 할까? 하나의 운동일 수밖에 없는 전쟁과 신자유주의적 금융세계화에 대한 반대운동에 박차를 가할 시점이다.

[세계화에 저항하라!] [특별기획] “세계화에 저항하라”

[세계화에 저항하라!] [특별기획] “세계화에 저항하라”

10여 년 전, 김영삼 대통령이 신한국과 세계화를 이야기할 때는 실감이 안 났습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세계경영에 나섰다가 망가졌을 때만 해도 세계화는 아직 먼 발치 일로 생각했고요. 아닌게 아니라 외환위기를 겪고, IMF 처방전을 받아들면서 한국의 현실에 대한 심각한 문제의식이 생겼습니다. 금도 모으고, 정리해고도 받아들이고, 비정규직과 실업을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기도 했지요. 저항하고, 투쟁도 했지만, 자본과 정부가 이끄는 대로 끌려오다 보니, 시나브로 ‘세계화 시대’, ‘세계인’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 * – 돌아보니 자본과 정부는 세계화에 대비하기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해왔더군요. 다자협상도 하고, 양자투자협정도 하고, 자유무역협정도 추진하면서 본격적인 ‘세계화’ 시대를 준비해왔습니다. 한-칠레자유무역협정으로 남미 시장과 연결하고, 한-미투자협정으로 미국 시장과 연결하고, 한-일자유무역협정으로 한-중-일 동북아시아를 대비하고, 한-싱가폴자유무역협정으로 아세안 시장과 연결한다는 이야기죠. 아셈과 아펙에서는 정보도 얻고, 실리도 챙기고, 협상도 하고. 나라간, 자본간 사교의 장인지라 발바닥에 땀내며 쫓아다니지 않을 수 없었겠죠.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을 만나 이르쿠츠크 가스전 세일즈 협상도 하고, 시베리아힝단, 중국횡단 철도 사업도 추진하고, 일본과 해저터널 사업도 타진중입니다. 이 와중에 적대국으로 되어 있는 북과 금강산관광, 남북철도, 개성공단

[논평]8월 1일, WTO 도하개발의제 협상 기본골격 합의

[논평]8월 1일, WTO 도하개발의제 협상 기본골격 합의

지난 8월 1일 새벽(한국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WTO 일반이사회가 합의에 도출하면서 막을 내렸다. 이로써 WTO는 작년 칸쿤에서 개도국들의 집단적 반발과 전세계 민중들의 저항으로 합의에 실패했던 도하개발의제(DDA) 기본골격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고, 향후 협상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되었다. ‘개발’에 대한 언설에도 불구하고, 이번 ‘도하개발의제 기본골격 합의’는 농업, NAMA, 무역원활화, 서비스 등 모든 부분에 있어 선진국들의 승리이다. 이로써, 위기에 빠져 있던 WTO는 다시 한 번 비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일반이사회는 신자유주의적 자유무역 체제가 일보 전진할 수 있는 발판이자, 전세계 민중들에게는 앞으로 닥칠 위기와 삶의 파괴를 예고하는 것이다. 이에 전세계 민중들은 도하개발의제 기본골격 합의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반이사회는 2005년 5월까지 서비스협정 2차 양허안 제출, 2005년 12월 각료회의 개최 등의 일정을 내놓았는데, 이에 대한 전세계 민중들의 대응이 거세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1일 새벽(한국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WTO 일반이사회가 합의에 도출하면서 막을 내렸다. 이로써 WTO는 작년 칸쿤에서 개도국들의 집단적 반발과 전세계 민중들의 저항으로 합의에

[사회화와노동] 114주년 세계 노동절에 부쳐

[사회화와노동] 114주년 세계 노동절에 부쳐

자본의 세계화시대에 노동자계급의 전쟁과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대한 전국적 세계적 반대투쟁을 조직하자!

[인권하루소식] 4회 세계사회포럼 오는 16일 인도에서

[인권하루소식] 4회 세계사회포럼 오는 16일 인도에서

'저항의 세계화' 방안 모색…국내 300명 이상 참가

[인권하루소식] FTA 비준, 또 한차례 위기 넘겨

[인권하루소식] FTA 비준, 또 한차례 위기 넘겨

내달 9일 처리 예정…폭력진압으로 상경농민 부상 속출

[인권하루소식] ‘다른 세계’가 찾아온다, 영화와 함께 !

[인권하루소식] ‘다른 세계’가 찾아온다, 영화와 함께 !

14일부터 7회 노동영화제…신자유주의에 맞선 투쟁현장 한자리 7회 노동영화제가 오는 11월 14∼16일, 21∼23일에 걸쳐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린다(http://www.lnp89.org/7th). 그 동안 노동영화제는 열악한 물적, 인적 조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노동 영상운동의 혁혁한 성과들을 조망해 볼 수 있도록 연대의 장을 형성해왔다. 7회 영화제에서도 역시 신자유주의 질서가 일상 곳곳을 침탈한 오늘날, 노동자들의 삶과 생생한 투쟁의 현장들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를 꿈꾸며 자본의 세계화를 전복시키고자 벌어지고 있는 변혁운동의 숨가쁜 지형들을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특히 기존 체제와 친밀하게 조응하며 ‘갇힌 사고’를 조장하고 있는 주류 미디어에 대항하여 역사의 한 켠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왔던 대안 미디어의 어제와 오늘을 검토해 보는 작품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전세계 변혁운동 주체들의 ‘공공의 적’이라 규정할 수 있는 주류 미디어에 맞선 대안 미디어가 혁명적인 상황과 어떻게 결합하여 드러나는지를 고찰하는 작품들, 그리고 대안적 세계화를 일구어 내는 데에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는 단편 비디오 액티비즘의 최신작들을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 한해 완성된 국내 노동영화들도 상영된다. 빈집은 우리들의

[다산인권] “세계화에 저항하는 힘 …새로운 역사의 전망을 열어야”

[다산인권] “세계화에 저항하는 힘 …새로운 역사의 전망을 열어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5차 WTO 각료회의에 반대하며 죽음으로 저항했던 고 이경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전회장의 유해가 18일 오전 국내에 도착했다. 추적추적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유족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추도의 마음을 다해 맞이했다. 신자유주의의 세계화란 죽음의 전차를 멈춰 세우기 위해 죽음으로 항거했던 고 이경해 회장은 자본의 논리 앞에 시르죽어가고 있는 전세계 민중들의 가슴을 울렸다. 칸쿤 각료회의장에 있었던 각국 정부 대표단들의 가슴도 서늘했을 것이다. 결국 WTO각료회의는 무산됐다. 각국 대표단들은 각국간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고 애써 말하지만, 회의장 밖을 에워쌌던 세계 사회운동진영의 거센 저항과 고 이 회장의 항거가 만들어낸 역사적 승리였던 것이다. 이제 칸쿤은 반세계화 운동의 성지가 되었다. 아름다운 저항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 되었다. 전세계 민중들은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라고 강요하는 신자유주의 세계화 시스템을 하나씩 하나씩 무너뜨리면서 저항의 성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금 우리는 저항의 태반인 희망을 가슴 벅차게 목도하고 있다. 신자유주의 세계화 시스템의 작동에 제동을 걸었던 일련의 승리들은 저항할 수 있는 힘, 자신감을 안겨주고 있다. 그리고 이 희망은 자본의 나팔수들에게 던지는 강고한 경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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