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홍길동

[액트] [ACT! 80호 연재] 방방곡곡 시시콜콜 전미네의 담벼락

[액트] [ACT! 80호 연재] 방방곡곡 시시콜콜 전미네의 담벼락

‘방방곡곡 시시콜콜 - 전미네의 담벼락\'(이하 담벼락)은,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이하 전미네)의 사무국에서 전미네 메일링을 통해서 정기적으로 보내는 지역소식을 모은 것입니다. 의 다른 기사들처럼 자세하고 분석적인 글은 아니지만, ‘담벼락\'을 통해서 지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의 맥락과 의미에 대한 보다 폭넓은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액트] [ACT! 78호]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

[액트] [ACT! 78호]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은 두 현장영상 활동가의 죽음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되었다. 기륭전자 노조의 투쟁 현장을 기록했던 고(故) 김천석 활동가와 ‘숲속 홍길동’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던 고(故) 이상현 활동가가 생계의 압박 속에서 차례로 죽음을 선택했던 사건은 투쟁현장 안팎의 모두에게 큰 충격과 회한을 남겼고, 이를 계기로 현장영상 활동가 지원조직 및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제안] 활동가들을 위한 긴급구조센터가 필요합니다

[제안] 활동가들을 위한 긴급구조센터가 필요합니다

▶◀ 숲속홍길동 고 이상현 동지의 죽음을 계기로 숲속홍길동 고 이상현 동지는 이제 우리 곁에 없습니다. 그는 자신의 일상이던 영상 투쟁을 뒤로 한 채 스스로 고단한 날개를 접었습니다. 아니, 그의 날개는 무참히 꺾였습니다. 일정 부분 자신의 몫이 있다 해도, 무자비한 자본의 힘에 꺾이고 동지들에게서 소외된 사회적 타살의 성격이 짙습니다. 우리는 지난 열사들과 유명을 달리한 활동가들을 통해 이 땅의 수많은 숲속홍길동을 봅니다. 오늘도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고 있는 열정적인 활동가들은 진보운동에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자산입니다. ‘알게’ 혹은 ‘아무도 모르게’, 운동으로 그리고 생계로 스러져 가는 활동가들조차 챙기지 못하는 우리들의 운동이 노동자민중들에게 과연 전망을 제공할 수 있을까요. 이제 살아남은 자들이 조직의 틀을 넘어 어려운 활동가들의 삶과 같이 호흡하며 운동을 만들어 나가는, 사후 추모 보다 더 중요한 예방시스템을 펼쳐 나갑시다. 열악한 활동가들의 삶을 보듬는 구체적인 연대전략으로 ‘활동가들을 위한 긴급구조센터(가칭)’ 설립을 제안합니다. 긴급구조센터는 활동가들의 건강과 생계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트라우마 치료를 포함한 각종 심리상담과 의료지원, 그리고 생계 안내를 비롯하여 긴급지원을 행함으로써 활동가들의 자살을

영상활동가 숲속홍길동, 영면

영상활동가 숲속홍길동, 영면

장례식장은 서울 면목동 녹색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며, 발인은 6월 29일 오전 10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민중가요 작곡가 김호철, 노동가수 박준, 영상감독 이현규 씨 등으로 구성된 장례위원회 측은 28일 저녁 8시 녹색병원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추모제를 진행한다.

2004년 또 다시 시작한 인간사냥, 출입국의 강제연행 사태 (8분)

2004년 또 다시 시작한 인간사냥, 출입국의 강제연행 사태 (8분)

명동성당 농성투쟁 54일째인 2004년 1월 7일 비두, 자말 강제출국에 항의하기 위해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방글라데쉬 대사관 앞에서 명동성당 농상단은 집회를 합니다. 집회 도중 방글라데쉬 정부에 전달할 항의서를 방글라데쉬 대사관에 직접 전달합니다. 오후 1시 40분쯤 시작한 집회는 오후 3시가 되기 전 마무리되며 이주 노동자들은 걸어서 전철역까지 이동합니다. 집회 시작 전부터 방글라데쉬 대사관이 위치한 건물 건너편에 있는 캐피탈 호텔에 마이크로 버스와 봉고차에 숨어 있던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은 경찰의 신속한 연락과 협조를 받으며 인간사냥을 시작합니다. 우선 집회장소에서 이동을 시작한 이주 노동자 대오를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기동대 200여명이 에워싸고 포위합니다. 그리고 곧 이어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이 탑승한 마이크로버스가 도착하자 에워쌓던 한켠의 기을 터주고 사냥을 시작하도록 도와줍니다. 경찰의 보호 속에 출입국관리소 직원 30여명은 마구잡이 사람잡는 일을 합니다. 많지는 않았으나 연대한 동지들이 온 몸으로 막았고 결국 2명의 이주 노동자가 정당한 집회 후 이동 중에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의 폭력 속에 붙잡히게 됩니다. 연행된 동지는 네팔 출신 케이비 씨, 그리고 방글라 출신 헠 씨 입니다. 왜소하거나 나이가 든 사람을 노린 것입니다.

11월 15일부터 시작한 명동성당 농성투쟁 12월 11일로 농성투쟁 27일째입니다. 아직까지 별다른 정부의 별다른 변화가 없는 상황이긴 하나 이주지부 노동자들은 스스로 노동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또 다른 이주 노동자들의 죽음들이 이어집니다. 특히 12월 9일에는 중국교포 한 사람과 마석 방글라 출신 노동자가 세상을 떠납니다. 방글라 노동자는 이미 해고상태이며 밀린 월급과 퇴직금조차도 받지 못한 상황에서 평소 앓던 심장병이 돋여 숨지고 말았습니다. 강제추방 2차단속강화가 불러온 죽음입니다. 더 이상 죽지말고 무서워말고 숨지말고 투쟁하자는 결의들이 담겨있습니다. 일한 것이 죄가 되게 한 한국정부에 모든 책임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죽는데도 아무런 대책이 없느 상황들 명동성당에서 농성하며 각종 대회와 규탄대회 등을 갖는 모습들과 인터뷰등을 묶어 봤습니다. <영상 속 수록내용 – 12월 6일~11일 상황들, 농성 22일~27일의 모습> ㅇ12월 6일 민중대회 참가 모습 – 12월 6일 샤말 지부장 발언 ㅇ라조 씨 인터뷰 (방글라 출신) ㅇ12월 10일 종로 국세청 앞 기자회견과 규탄집회 참가모습 – 샤말 발언 ㅇ꼬빌 씨 인터뷰 (방글라 출신) ㅇ샤말 지부장 인터뷰 (네팔 출신) ㅇ12월 11일 신당동 노동부

빼앗긴 내 자리에 다시 돗자리를 깔았다!

빼앗긴 내 자리에 다시 돗자리를 깔았다!

<청계천 노점상인들의 생존권 사수 투쟁 [제2부] – 빼앗긴 내 자리에 다시 돗자리를 깔았다!> 인도폭을 좁히며 노점 원천봉쇄하기 위해 인도를 2미터 이상 깨부순 청계천에서 다시 보자기나 돗자리를 깔고 자신이 십수년간 장사해오던 자리에서 다시 장사를 하는 모습들과 노점상인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행정대집행이란 이름으로 청계천 노점상인들의 적치물을 싹쓸이한 이후의 모습들입니다. 놀라운 일은 동대문운동장은 이전부지가 아닌 천오백 노점 적치물 임시 보관소였다는 것입니다. <영상 속 수록내용> ㅇ싹쓸이 이틀 뒤인 12월 2일 청계천 7-9가 모습 ㅇ여성 노점 상인 인터뷰 ㅇ중구노련 사무처장 인터뷰 현장 상황 : 2003. 12. 2 영상 만든 날 : 2003. 12. 4 숲속홍길동

‘강제 연행으로 아무것도 달라진 것은 없다’

‘강제 연행으로 아무것도 달라진 것은 없다’

<삼성 해고자 80여명 단식투쟁 11일째 – 경찰 농성장 침탈, 강제연행> 삼성해복투 동지들의 결사투쟁 16일 그리고 전체 단식노숙투쟁 11일째 경찰의 느닷없는 강제연행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영상 속 내용들> ㅇ23일 오전 선전전 집회 모습 ㅇ23일 오후 남대문 상공회의소 농성장 경찰 침탈과 강제연행 상황들 – 경찰의 강제연행 의사표시에도 불구 농성장을 지키는 모습 ㅇ삼성관리자들 모습 영상과 사진 촬영 : 삼성해복투 동지들 (2003. 10. 23) 영상 만든 날 : 2003. 10. 23 제작:숲속홍길동

[현장취재] 한성여객의 명절투쟁

[현장취재] 한성여객의 명절투쟁

<9월 11일~13일, 한성여객 총파업 86일~88일차 현장 / 명절투쟁> 억압과 굴종을 이겨내고 시작한 투쟁! 상급 단체 변경에서부터 시작한 해고와 탄압 한성여객 노동조합 총파업 투쟁은 추석명절에도 변함없이 이어졌습니다. <영상 속 내용들> ㅇ옥쇄투쟁 현장 모습 ㅇ[인터뷰] 한성여객 노조 김정배 문화부장 – 추석명절 당일 합동 차례 ㅇ명절 파업 프로그램 진행 – 퀴즈, 팔씨름 ㅇ자전거타기 / 인터뷰 ㅇ족구시합 ㅇ[인터뷰] 여성동지 / 주방장 / 부주방장 ㅇ함께 하는 저녁식사 – 식사 도중 하늘에 떠오른 무지개 광경 ㅇ저녁집회 – 손도장 결의식 <영상 속 배경음악 일부분 사용> ㅇ불혹의 노래 – 박준 ㅇ우리는 사막을 건너가야 한다 – 박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