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시즘

스페인 대 아르헨티나, 1816~2026

스페인 대 아르헨티나, 1816~2026

이 드라마는 1816년 7월 아르헨티나의 독립에서 시작한다. 이후 라틴아메리카 제국이 붕괴하는 과정에서 장기간 침체한 스페인과, 19세기 후반 경제가 급성장한 아르헨티나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아르헨티나의 엘리트들은 스페인으로부터 정치적 독립을 추구했지만, 자국 경제의 급성장은 무엇보다 영국의 비공식 제국에 편입된 결과였다.

신자유주의와 지식인

신자유주의와 지식인

인도 같은 제3세계 국가에서 신자유주의 자본주의가 보이는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노동 대중과 지식인 사이에 깊은 간극을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식민지 시대 인도에서는 여러 지식인이 식민주의가 인도 국민에게 안긴 참상을 세상에 알리는 일을 스스로 맡았다. 물론 많은 지식인은 식민주의에 맞선 저항운동에도 적극 참여했고, 그 과정에서 투옥과 고난을 감수했다.

신파시즘과 국가 개념

신파시즘과 국가 개념

신파시즘의 부상과 함께 나타난 몇 가지 특징은 인도에서 매우 분명하게 드러난다. 쉽게 관찰할 수 있는 특징으로는 무력한 소수자를 ‘타자화’하고 다수 집단 사이에서 그들에 대한 증오를 조장하는 것, 국가 기관뿐 아니라 신파시즘 폭력 집단이 소수자 구성원과 비판자, 정치적 반대 세력, 지식인, 예술가 등을 탄압하는 것, 그리고 특히 새로운 독점 자본 부문을 중심으로 한 노골적이고 순수한 계급 지배가 있다.

신파시즘의 부상과 교육

신파시즘의 부상과 교육

많은 사려 깊은 사람들은 탈식민화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인도의 사회적·지적 삶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소수 엘리트가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해온 것이, 자신들이 배제됐다고 느끼는 토착어 기반 준엘리트 집단 일부의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본다. 이들은 그 결과 인도인민당(Bharatiya Janata Party, BJP)으로 기울었다고 해석한다.

트럼프의 관세 장벽 위협

트럼프의 관세 장벽 위협

비록 미국의 관세 부과가 신자유주의에서 일부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더라도, 신자유주의 체제의 본질은 자본, 특히 금융 자본의 국경 간 자유로운 이동에 있다. 이에 대한 타협은 국제 금융 자본이 용납하지 않는다. 실제로 트럼프가 보호무역주의를 옹호하면서도 자본 통제(capital controls)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은 점은 주목할 만하다.

확장하는 제국주의가 가져올 재앙

확장하는 제국주의가 가져올 재앙

이제 자본은 경쟁하는 강대국들의 영향권으로 나뉜 세계가 아닌, 제한 없는 이동이 가능한 전체 세계를 원하게 되었다. 동시에 통합된 제국주의는 과거에 자신으로부터 벗어났던 영토에 대한 헤게모니를 다시 확립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제국주의가 이를 위해 사용하는 두 가지 무기는 세계에 신자유주의 질서를 강요하는 것과, 신자유주의만으로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다.

수퍼 엘리트 \’다보스\’ vs. 세계의 민중

수퍼 엘리트 \’다보스\’ vs. 세계의 민중

세계를 걱정하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또 다른 ‘수퍼파워’가 있다. 바로 2001년 포르투 알레그레를 출발로 8회를 맞고 있는 세계사회포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