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알바노동의 문제는 과거처럼 방학동안 용돈 벌이를 하는 일부 청소년들만의 문제도 아니고, 계도수준으로 대처할 일도 아니”라며 “앞서 지적된 임금미지급 및 최저임금 위반은 명백한 노동착취로서 치졸한 범죄로서 엄히 다스려야 한다”며 강한 조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전국의 고등학생 10명 가운데 7명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방적인 근로조건 변경이나 임금체불 등 부당한 대우를 당했을 때 참고 일하거나 그만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은 경우는 0.2%에 불과해 충격을 줬다. 이는 노동부 등 정부기관(4.2%)이나 상담소 등 민간기관(2.6%)의 도움을 받은 경우보다 낮은 수치였다.
일 난이도로만 따지면 최상의 알바였다. 근데 난이도 외의 것들이 문제였다.
3월, 대학 입학을 앞두고 피자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김모(18)군이 13일 오후 6시 30분 경,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사거리에서 버스와 충돌해 사망했다.
전문계고교에 다니는 고등학생 10명 중 7명은 아르바이트를 했거나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 학생들은 알바를 고달픈 생활로 이어나가기 위한 수단, 혹은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기대한다.
노동부에서 청소년 알바 10계명이니 뭐니 해서 최저임금 4000원을 챙겨 받아라, 초과근무 하면 50% 가산임금 받을 수 있다, 일하다 다치면 산재보호법이나 근로기준법에 따라 치료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애들한테 뿌리는 것을 보면 좀 어이가 없다.
많은 대학생들은 방학을 반납하고 두 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쉬는 날도 없이 열심히 일해도 턱없이 높은 등록금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갈수록 여유를 누리는 것을 사치로 여기게 되고 꿈을 갖는 것도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청소년 노동자의 문제는 비단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노동자와 약자들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므로 메이데이에 청소년들 역시 나설 것이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