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민중언론 리부트, 이유 있는 무한도전

민중언론 리부트, 이유 있는 무한도전

언론의 순기능은 사회현상을 진단하고 객관화하는 도구다. 현실 정치 중계 보도나 이슈를 담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공간에 돋보기를 대는 역할을 해왔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민중언론’은 계급적 취재와 해석을 통해 계급적 관점을 구현해야 할 것이다.

지미 키멀의 교훈: 미디어를 부자가 통제할 필요는 없다

지미 키멀의 교훈: 미디어를 부자가 통제할 필요는 없다

다른 정상적인 사람들처럼, 나도 지미 키멀이 도널드 트럼프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걸 보고 분노했다. 키멀의 잘못은, 이미 해고된 그의 친구 스티븐 콜베어와 마찬가지로, 도널드 트럼프를 놀린 것이었다. 트럼프는 공개적으로 연방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자신을 놀리는 코미디언들이 나오는 방송국의 면허를 박탈하라고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500만 명 운집한 ‘노 킹스’ 행진, 언론은 외면했다

500만 명 운집한 ‘노 킹스’ 행진, 언론은 외면했다

지난 토요일 있었던 '노 킹스'(No Kings) 행진은 아마도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항의 시위였지만, 대부분의 언론은 이를 축소 보도했다. 이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다. 내가 말하는 것은 <뉴욕타임스>, <공영 라디오 방송 네트워크>, 그리고 다른 주요 언론사들이다. 시위 직후, <뉴욕타임스>는 "전국적으로 수천 명이 시위에 참여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트럼프 랜드

트럼프 랜드

도널드 트럼프에게 사인펜과 행정명령을 기꺼이 건네고 있는 기독교 파시스트들과 소수 권력자들은 “딥 스테이트”나 급진 좌파, 혹은 “반유대주의자들”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검증 가능한 사실, 법치주의, 그리고 자유언론·반대할 권리·활기찬 문화·권력분립(독립적인 사법부를 포함함)을 통해서만 가능한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윤석열만 지키는 인권위와 혐오적 언론 넘어”…”트랜스젠더 자리가 있는 나라로”

“윤석열만 지키는 인권위와 혐오적 언론 넘어”…”트랜스젠더 자리가 있는 나라로”

3월 31일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맞이해 트랜스젠더에 대한 "혐오적 여론을 확산하는 언론"과 이를 방기하는 "무기력한 국가인권위원회"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는 31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무기력한 인권위와 혐오적 언론을 넘어, 트랜스젠더의 자리가 있는 나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트랜스젠더 혐오 언론'을 대상으로 한 진정에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린 각하 결정을 규탄하는 자리였다.

이스라엘 전쟁의 사실 보도를 두려워하는 BBC

이스라엘 전쟁의 사실 보도를 두려워하는 BBC

익명의 한 BBC 기자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벌이는 전쟁의 참상을 제대로 보도하지 못하는 BBC의 현실을 폭로한다. 편집자들이 이스라엘 정부를 불쾌하게 하는 보도에 대한 관리자들의 질책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란 것. 기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조직'의 무대 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린다.

언론이 ‘금속기둥’에 미쳤던 순간에

언론이 ‘금속기둥’에 미쳤던 순간에

기껏해야 티저 광고이거나 이상한 정치집단의 홍보물에 불과할 게 뻔한데, 언론은 코로나19에 집중할 취재력의 상당부분을 여기에 할애했다. 이처럼 언론이 ‘신화 만들기’에 집중하는 사이 557조 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은 얼렁뚱땅 처리됐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여야 간사 단 3명이 밀실에서 예산 8조 원을 주물렀다.

기자들도 최저임금을 받는다면

기자들도 최저임금을 받는다면

가끔 지인들과 했던 농이 떠오르는 요즘이다. ‘이 세상에 정말 최저임금만 받고 일해야 하는 직업이 있는 것 같아. 그것은 바로 국회의원과 기자야’. 물론, 이성적으로 반대한다. 하지만 자꾸 감성은 다른 말을 한다.

한국일보 사태를 보며 자본의 언론장악을 생각하다

한국일보 사태를 보며 자본의 언론장악을 생각하다

우리가 언론의 자유를 제대로 확보하려면 자본의 언론장악을 이야기해야 한다. 언론사의 소유구조 뿐만 아닌 언론이 ‘어디’ 눈치를 보는지, 눈치를 보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직시해야 한다. 언론의 자유가 자본에 의해 침해될 때 언론은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전할 수 없다.

[양규헌 칼럼] 뼛속까지 노동자 되기

[양규헌 칼럼] 뼛속까지 노동자 되기

뼛속 깊이 친미거나 친자본이거나 친일이거나 이런 부류들을 보라. 우리도 뼛속 깊이 친노동자가 되는 매순간의 이데올로기와 조직이 필요하다. 계속되는 언론노동자 파업은 노동자계급의 이데올로기를 쟁취하는 과정이며, 정리해고, 비정규직 문제에 저항하는 투쟁도 노동자계급의 이데올로기와 노동자계급다운 대중조직과 정치조직이 있을 때, 투쟁전망이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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