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녹색스트라이크] 식민지 지식인의 ‘부끄러운 기자생활’

[녹색스트라이크] 식민지 지식인의 ‘부끄러운 기자생활’

매일신보가 어떤 신문인가. 매일신보는 조선 동아일보가 강제폐간 당한 1940년대까지 살아남은 “악명 높은 (조선)총독부 기관지(282쪽)”였다. “매일신보는 총독부의 일본어 신문 경성일보의 곁다리 신문으로 일본인 경영자 밑에서 사원들의 모든 용어는 벌써부터 일본말로만 쓰고 있는 신문으로 언론계나 일반에게서 돌림을 받았다.”

57회 언론, 그 숨겨진 얼굴

57회 언론, 그 숨겨진 얼굴

김 : 안녕하세요 <영화 날개를 달다>의 김소혜입니다. 안 : 안창규입니다. 김 : 오늘은 미디어에 대한 조금 다른 이야기들을 준비했는데요. 매체가 발달할 수록 우리는 점점 더 다양한 미디어들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미디어들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죠. 안 : 그렇습니다. 그리고 여러 미디어가 각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읽어내면서 어떤 정보를 어떻게 얻을 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시작되는데요. 그러나 어떤 미디어가 고유의 논지 수준이 아닌 왜곡보도를 일삼는다면 언론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겠죠? 김 : 예. 그런 이유로 보수언론들에 대한 국민들의 질타가 매우 거센데요. 오늘은 언론의 숨겨진 얼굴을 영화 속에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평화누리통일누리] 제 발등 찍을 이명박 정부의 대북 강경책

[평화누리통일누리] 제 발등 찍을 이명박 정부의 대북 강경책

이명박 진영은 후보시절부터 북을 개혁 개방과 시혜 대상으로 여기는 이른바 ‘비핵 개방 3000’이라는 것 을 들고 나와 북을 무시하고 모욕해왔다. 그들은 ‘한미동맹 복원’에 올인하면서 북핵문제와 남북관계를 연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최근에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인권특별보고관 임무 1년 연 장을 골자로 하는 ‘북한인권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지는 등 반북 대결적 자세로 일관했다.

[2007 대통령 선거] \”한겨레, 썼다하면 민노 \’갈구는\’ 기사\”?

[2007 대통령 선거] \”한겨레, 썼다하면 민노 \’갈구는\’ 기사\”?

민주노동당도 예외는 아니다. 한나라당으로부터 이미 6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당한 <한겨레>는 민주노동당으로부터도 거센 \'항의\'를 받아야 했다. 지난 22일 최규엽 선대위 공동선대본부장 등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한겨레가 왜곡 과장 보도를 했다\'며 <한겨레>를 항의 차 방문했다.

[언론의 재구성] 신정아 사건, 언론 치부 드러났다

[언론의 재구성] 신정아 사건, 언론 치부 드러났다

하주영/ 언론의 재구성 시간입니다. 이번 주 언론의 재구성에는 민중언론 참세상의 조수빈 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수빈/ 예 안녕하세요. 하주영/ 오늘은 어떤 내용 준비하셨나요? 조수빈/ 학위위조 파문, 권력형 메세나, 청와대 관계자와의 스캔들, 지난 한 달 여 간 ‘신정아’ 사건은 다른 뉴스들을 흡수하며 집중 보도되었습니다. 공직자와의 사적관계를 이용해 특혜를 얻은 이번 사건은 사건의 실체보다 개인의 사생활이 파헤쳐 지는 등 공사 구분 없이 보도되었습니다. 언론의재구성에서도 이를 한 차례 다룬 적이 있는데요. 신정아 사건으로 언론 보도의 고질적 문제들이 모두 드러난 셈인데요. 오늘은 신정아 사건으로 본 언론 보도의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주영/ 결국 누드사진까지 공개되면서 여론의 비판이 언론으로 쏟아졌는데요. 이번 보도의 특징을 압축적으로 설명한다면 어떤 건가요? 조수빈/ 압축적으로 설명한다면, 뉴스는 쏟아지고 있지만 팩트가 없고, 정보는 과잉되었으나 내용이 없다는 것이 신정아 사건 보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어느 부서의 관계자, 측근 등 블라인드된 인물의 발언이 자주 인용되었고, 항간의 소문 등 근거없는 추측과 억측이 난무했습니다. 선정적 제목 뽑기도 여전합니다. 언론사간 보도 경쟁으로 선정적 기사들이 쏟아지면서 정작 실질적

[인권오름] 레즈비언, 신문을 찢다

[인권오름] 레즈비언, 신문을 찢다

'동성애'는 한 편에서 문화적 코드로 '흥행'되기도 하지만, 한 편에서는 여전히 혐오의 대상이기도 하다. 한국레즈비언상담소는 지난 해 보도된 레즈비언 관련 기사들을 인권의 기준으로 분석해 발표했다.

한겨레, 노사 상생하면 성장?

한겨레, 노사 상생하면 성장?

요즘 현대차의 노사관계가 다시 이슈로 떠올랐는데, 이는 지난 8일 현대차 노사가 노사전문위원회를 구성했기 때문이다. 현대차 노사는 “중장기적 노사신뢰 구축과 발전적 노사문화 토대 마련을 위해” 노사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비겁한? 아니 오만한 인터넷 언론사들

비겁한? 아니 오만한 인터넷 언론사들

이들을 '언론'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다. 이용자의 표현의 자유와 자신들의 언론의 자유에 대한 '진정한 존중'이 없다면, 그저 '정보상품을 팔아먹는 기업'에 불과할 뿐이다.

[한미FTA를 저지하라] “기자들 한미FTA 무지, 관행적 보도”

[한미FTA를 저지하라] “기자들 한미FTA 무지, 관행적 보도”

“지상파 방송을 국내외 자본들이 장악하는 순간, 한국의 방송들이 가지고 있는 보도기능은 극단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한미FTA는 한국의 방송을 초토화시키는 한편, 한국의 민주주의의 자체를 붕괴시킬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주간노동자의 힘] ‘진보언론’의 범죄로서의 ‘희망 만들기’

[주간노동자의 힘] ‘진보언론’의 범죄로서의 ‘희망 만들기’

채만수(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부소장) 평소 언필칭 ‘민주언론’ 혹은 ‘진보언론’이나 진보적 지식인을 자임해 왔던 자들 역시 “평화와 상생의 축제”니 “세계인의 축제”니 하면서, 대자본의 음모의 소산으로서의 월드컵의 광기가 가히 온 천하를 휩쓸게 하는 데에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다. 십 사오 년 전 올림픽 경기를 즈음한 전두환·노태우 정권과 대자본의 ‘광기 만들기’를 “당신들의 축제”로 일축했던 그들 ‘민주인사들’ 혹은 ‘진보적 지식인들’의 명백한 태도변화. 이미 그 자체 ‘부르주아 제도 언론’으로, 그것도 거대한 그것으로 성장해 버린 소위 ‘민주’ 혹은 ‘진보’ 언론의 경우, 두말할 나위 없이 이는 대자본의 광고에 명줄이 붙잡혀 있는 탓이고, 개별적인 ‘민주인사’나 ‘진보적 지식인들’의 경우 필시 ‘(군사)독재에서 민주로’라는 정세인식의 천박성 탓이겠기에 딱한 마음이 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행위는 역시 범죄적이다. 하지만 그들의 그러한 범죄적 움직임에 과도하게 마음을 쓰지는 말자. 월드컵의 광기는 그것이 아무리 대중의 영혼을 사로잡아도 어차피 일과성일 것일지니. 그러나 대통령 아들들을 비롯한 권력 핵심과 그 주변의 추잡하고도 대규모적인 경제범죄, 그리고 이른바 ‘노풍’ 등에 대한 보도를 둘러싸고 언필칭 ‘민주언론’ 혹은 ‘진보언론’이 벌이는 범죄행위는 사정이 다르다. 주지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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