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할당제

‘여성 노동자 페미니즘’으로 모두의 평등과 해방을

‘여성 노동자 페미니즘’으로 모두의 평등과 해방을

《작업장의 페미니즘》에는 '여성'이자 '노동자'로서, 작업장과 노동조합을 실천의 공간으로 삼은 '활동가'로서 분투해 온 이들의 경험과 고민들이 담겨 있다. 저자 이현경 씨를 만나 '노동자성'과 '여성성'의 충돌과 긴장 사이에서 여성, 사회적 소수자, 노동자, 노동계급 모두의 '해방'을 모색하는 '여성 노동자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할당제 넘어 노조 변혁의 주체로서 ‘여성’ 어떻게?

할당제 넘어 노조 변혁의 주체로서 ‘여성’ 어떻게?

이날 토론회가 노조 내 여성활동가 생존을 위한 논의로 진행되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미 기존의 노조 운동이 임금협상, 단체협상 등 일부 노동자의 이해를 대변하는 운동으로 침체되면서 쇠퇴하고 있다는 주장이 안팎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이날 토론회가 노조 내 여성의 이해를 어떻게 관철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로 한정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지예 여성 할당 부위원장 당선자] ‘남성중심적 노동운동, 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여성이 활동할 수 있어’

[김지예 여성 할당 부위원장 당선자] ‘남성중심적 노동운동, 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여성이 활동할 수 있어’

지난 16일 민주노총 2004년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치뤄진 4기 임원선거에서 최초로 여성 할당제 제도가 시행되었다. 민주노총은 4기 임원선거부터 ‘여성이 서야 노조가 선다’라는 기조 아래 △부위원장 7명 중 여성 3명 △ 회계 감사 3명 중 여성 1명 △파견 대의원/중앙의원 중 여성 20% 선출 할당제를 도입한다. 이에 지난 16일, 출사표를 던진 6명의 후보 가운데 김지예 전 전교조 부위원장(465표, 기호5), 이혜선 전 공공연맹 부위원장(487표, 기호6)이 당선되었다. 나머지 한명은 후보들은 과반수를 못넘겨 선출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여성 할당제가 도입되고 처음으로 여성 할당 부위원장 선출에 임한 민주노총 대의원들은 여성 할당제 선출 제도에 대하여 서로 다른 의견을 드러내 여성 할당제가 아직 제도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여성 할당제 선출 제도가 진정 여성 노동자들의 권익을 향상하고 여성주의적인 노조문화를 만드는 것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제도의 도입이 아니라 전체 민주노총 차원에서 여성 할당제의 필요성이 공유되어야 하고 전체 노동자 문제로 환원되지 않는 여성 노동자들의 특수한 노동조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 민주노총 임원에 여성이 수적으로 많아진다고 해서 그것이 곧바로 여성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이나 여성주의적인

[클리핑] 여성할당제 확산, 성폭력 방지 규정 속속 마련

[클리핑] 여성할당제 확산, 성폭력 방지 규정 속속 마련

노동계 내에서도 여성조합원들이 '과소대표'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여성조합원들을 위한 정책개발과 조직화를 위해 할당제가 제기되고 있다. 민주노총의 경우 전체 조합원 가운데 23%가 여성조합원이나 대의원, 중앙위원 비율은 각각 6.2%, 6.9%대에 머물고 있다. 여성조합원이 19%를 차지하는 한국노총의 경우 상황은 더욱 열악하다.

[노동과세계] [제130호]”민주노총에도 여성할당제를”

[노동과세계] [제130호]”민주노총에도 여성할당제를”

'민주노총에도 여성할당제를 열어 젖혀라.' 노조 여성간부들이 지난 12월15일부터 이틀 동안 한 곳에 모였다. 지부장, 부위원장, 사무장, 상집간부, 간사 등 다양한 직책의 여성간부 30여명이 합동수련회를 연 것. 민주노총에 여성할당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실천을 결의하기 위해서다.

[클리핑] 여성할당 30% 규약 채택… “역시 ‘진보정당’ 답다”

[클리핑] 여성할당 30% 규약 채택… “역시 ‘진보정당’ 답다”

진보정당창당추진위원 2차 대회는 오랜 동안 여성계의 염원이었던 '여성 할당 30%' 규약안이 용기있는(?) 남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만장일치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