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밥 짓는 여자들, 세상을 짓는 여성들

밥 짓는 여자들, 세상을 짓는 여성들

이 책은 12년 차 급식 노동자를 어머니로 둔 필자가 2022년에 쓴 대학원 석사 논문 '학교 급식 노동자의 모순적 경험과 대응'을 바탕으로 한다. 저자는 어머니와 이모를 통해 40~60대 기혼 유자녀 여성을 인터뷰했고, 또 직접 학교 급식실에 시간제 배식원으로 일하면서 동료들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렇게 해서 대부분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급식 노동자 16명의 인터뷰가 이루어졌고 그 증언을 바탕으로 논문을 썼다.

41개 시민사회단체 ‘AI시민행동’ 출범, “인공지능, 민주적 통제 필요”

41개 시민사회단체 ‘AI시민행동’ 출범, “인공지능, 민주적 통제 필요”

인권·노동·복지·여성·환경·평화 등 전국 41개 시민사회단체가 31일 ‘인공지능 책임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민사회 공동행동’(AI시민행동)을 발족하고,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을 산업 육성 중심에서 책임성과 공공성, 민주적 거버넌스를 중심에 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AI 정책 전반에 시민과 노동자, 소비자 등 영향을 받는 당사자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칠레 선거에 등장한 새로운 물결의 공산주의 여성들

칠레 선거에 등장한 새로운 물결의 공산주의 여성들

대선 후보 히아네트 하라(Jeannette Jara)가 이끄는 칠레의 선거에는 100년 역사의 칠레 공산당에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찾은 젊은 여성 정치인들의 새로운 세대가 등장했다. 정당에 새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젊은 층만은 아니다. 이번 선거에는 총 28명의 공산당 후보가 출마하며, 1차 투표는 11월 16일에 열렸다. “나는 늘 공산주의자였던 것 같다. 다만 그런 환경에서 자라지 않아서 미처 몰랐을 뿐이다.”

에코페미니스트 운동의 급부상…50개국 참가 ‘기후정의 여성총회’ 열려

에코페미니스트 운동의 급부상…50개국 참가 ‘기후정의 여성총회’ 열려

에코페미니즘은 1970년대에 등장한 이론으로, 자연에 대한 정복과 여성에 대한 지배가 동일한 가치 체계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에코페미니스트들은 브라질의 역사 자체가 이 점을 반영한다고 주장한다. 1964년부터 1985년까지 이어진 군사 독재 정권은 광범위한 성폭력을 묵인했고, 열대우림을 식민화하고 그곳의 원주민을 말살하기 위한 캠페인인 ‘아마조니아 작전’을 개시했다.

[인터뷰] 권영국 “김문수 vs 이재명의 ‘내란 공방’보다, 이재명 vs 권영국의 ‘사회대전환 경쟁’이 더 이로워”

[인터뷰] 권영국 “김문수 vs 이재명의 ‘내란 공방’보다, 이재명 vs 권영국의 ‘사회대전환 경쟁’이 더 이로워”

지난 18일 대통령 선거 1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전한 인사말 중 한 토막이다. 광장의 이야기를 지우고 '나중에'로 미뤄두는 대선 주자들 사이, 노동자·시민의 일과 삶을 이야기하는 "유일한 진보 대통령 후보"가 있다. 권영국은 왜 이 고되고 외로운 길에 나섰을까. 이번 대선에서 권영국에게 던지는 표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페미니스트 대선 후보” 권영국, 차별금지법·’성평등’ 유일 공약

“페미니스트 대선 후보” 권영국, 차별금지법·’성평등’ 유일 공약

'광장의 힘'으로 펼쳐진 조기 대선, 각 후보의 공약은 지난겨울 그 춥고도 어두운 광장을 지키고 밝혀온 여성과 성소수자들의 현실에 얼마나 뿌리 내리고 있을까. "여성과 성소수자를 지우는 거대 양당" 이재명·김문수 후보와 "여성가족부 폐지"를 10대 공약으로 내건 이준석 후보와는 다르게 '페미니스트'를 자임하고 성평등 공약을 전면에 내건 후보가 있다.

‘여성 노동자 페미니즘’으로 모두의 평등과 해방을

‘여성 노동자 페미니즘’으로 모두의 평등과 해방을

《작업장의 페미니즘》에는 '여성'이자 '노동자'로서, 작업장과 노동조합을 실천의 공간으로 삼은 '활동가'로서 분투해 온 이들의 경험과 고민들이 담겨 있다. 저자 이현경 씨를 만나 '노동자성'과 '여성성'의 충돌과 긴장 사이에서 여성, 사회적 소수자, 노동자, 노동계급 모두의 '해방'을 모색하는 '여성 노동자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역사책에 나오지 않는, 황야를 개척한 여성 탐험가들

역사책에 나오지 않는, 황야를 개척한 여성 탐험가들

다른 신문들은 미나 허버드를 비탄에 빠진 히스테릭한 여성으로 묘사했다. 그가 그렇게 길고 고된 탐험을 감행한 이유는 오직 감정적 혼란 때문이라는 해석뿐이었다. 탐험을 시작한 지 300마일을 지나 나스카우피 강의 발원지를 발견했을 무렵, <뉴욕 타임스>는 1면에서 그가 결국 탐험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극심한 고난과 결핍에 밀려 물러났다는 것이었다.

2030 청년학생의 ‘다음 광장’은 어째서 여성파업인가

2030 청년학생의 ‘다음 광장’은 어째서 여성파업인가

파업은 노동자가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대표적인 수단 중 하나이다. 3·8 여성파업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자본주의의 차별과 억압이 지속되는 한 누구도 온전한 자유를 누릴 수 없다. 이제 우리는 더 넓은 연대를, 더 넓은 광장을 요청한다. 윤석열 없는 세상은 여성이, 성소수자가 안전하게 노동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닐까.

“모두의 이름으로, 윤석열을 파면한다”

“모두의 이름으로, 윤석열을 파면한다”

시민들은 "여성혐오를 일삼고 젠더 갈라치기 정치에 편승한, 장애인을 공격하고 장애인의 권리를 약탈한, 성소수자 존재를 부정하고 차별을 방조한, 이주노동자를 착취하고 통제하는 데 앞장선, 무분별한 규제파괴로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 기후정의를 외면하고 생명을 경시한" 윤석열 대통령을 "여성의, 장애인의, 성소수자의, 이주민의, 노동자의, 지구와 동물들의 이름으로, 우리의 이름으로" 파면한다고 함께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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