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

“차량·운송장·업무기록 모두 BGF… 업무와 노동조건 결정·통제”

“차량·운송장·업무기록 모두 BGF… 업무와 노동조건 결정·통제”

4월 12일, BGF로지스 남사물류센터(경인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앞에서 만난 CU편의점 배송노동자 정광균 씨가 이야기한다. 편의점지부 CU지회(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서울경기지역본부 소속) 조합원인 정광균 씨는, ‘운송료 현실화와 아프면 쉴 권리·노동조합 인정’ 등을 BGF리테일에 요구하며 8일째 파업 중이다. 물류센터 운영이 멈춘 일요일, 노동자들은 천막농성장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서광석 열사 사망 한 달… 화물연대 “경찰 살인진압 책임자 처벌하라”

서광석 열사 사망 한 달… 화물연대 “경찰 살인진압 책임자 처벌하라”

화물연대는 21일 오전 세종시 행정안전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파업할 수 있는 세상을 쟁취하겠다”며 정부 요구안을 발표했다. 화물연대는 지난 4월 20일 CU진주물류센터 앞에서 벌어진 경찰 진압이 서광석 노동자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경남경찰청 자체 조사가 아니라 경찰청 본청 차원의 전담수사팀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서광석” 하청구조 개선과 원청교섭 투쟁 이어간다

“우리가 서광석” 하청구조 개선과 원청교섭 투쟁 이어간다

화물노동자 서광석 열사의 노동시민사회장이 5월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순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후 열사는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안장됐다. 공공운수노조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우리가 서광석"이라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다단계 하청 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투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전태일을 기억하며

전태일을 기억하며

1967년 2월, 전태일은 “노동자들을 버릇없게 만든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 이날 이후로 그는 재단사가 되어 시다들의 처지를 개선해보겠다는 목표를 단념했다고 한다. 전태일은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바보회’라는 노동운동 조직을 결성하고 근로기준법을 공부하며, 청계천 일대의 노동실태를 조사하는 등 열악한 노동 현실을 개선해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나간다.

칸쿤에 간 반팔 상원의원의 배후는

칸쿤에 간 반팔 상원의원의 배후는

조선일보는 텍사스 정전 사태 때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조선일보는 2월 18일 6면 머리기사에 ‘재생에너지 23% 텍사스 정전사태… 반도체 공장도 스톱’이란 제목을 달아 마치 텍사스 대규모 정전이 급격히 늘어난 것이 재생에너지 때문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기록적 한파에도 원전은 멈추지 않고 정상 가동됐다며 친원전으로 의제를 살짝 틀었다.

민주노총, 온전한 ‘전태일3법’ 입법 위한 투쟁 돌입

민주노총, 온전한 ‘전태일3법’ 입법 위한 투쟁 돌입

지난 22일 ‘전태일 3법’ 관련 국민동의청원이 10만 동의로 마무리된 가운데, 민주노총이 온전한 전태일 3법 입법 쟁취를 위한 투쟁에 돌입했다. 이 법은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고 노조 할 권리와 안전한 일터를 보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공공운수노조 지도부 단식 농성 돌입…“마사회 착취구조 분쇄”

공공운수노조 지도부 단식 농성 돌입…“마사회 착취구조 분쇄”

전국공공운수노조 지도부가 한국마사회 착취 구조 근절, 고 박경근 마필관리사 명예 회복을 위해 27일 광화문 세종로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공공운수노조 박배일 수석부위원장, 부산경남경마공원노조 양정찬 위원장, 박경근열사투쟁대책위원회 석병수 위원장 3명은 △고 박경근 열사 명예회복 △마사회 다단계 착취구조 분쇄 △마필관리사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대자본의 권력 아래 짓밟히는 노동의 권리

대자본의 권력 아래 짓밟히는 노동의 권리

우리가 열사의 죽음을 기억하고, 열사의 유지를 잇는 투쟁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의 죽음이 특별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이 자본의 권력 밑에 숨죽이고 있는 권리들,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들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들을 누리고 있지 못하는 이들이 있음을 목숨을 걸고, 호소했기 때문이다.

“현대차 박정식 열사여, 비정규직 없는 세상으로 가소서”

“현대차 박정식 열사여, 비정규직 없는 세상으로 가소서”

상복을 입은 상주들과 박정식 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자리를 메운 노동자, 시민 등은 고개 숙여 엄숙한 표정으로 박정식 열사를 맞았다. 열사의 어머니 이춘자 씨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세상에 하나뿐인 형을 잃은 열사의 동생 박 모 씨는 종일 멍한 표정이었다.

4명 노동자 떠나보낸 ‘늙은 노동자’의 눈물

4명 노동자 떠나보낸 ‘늙은 노동자’의 눈물

박창수 열사, 김주익 열사, 곽재규 열사, 최강서 열사까지. 그는 피붙이 같은 네 명의 동지를 떠나보냈다. 때문에 한진중공업 노동자로 살아온 26년의 시간은 항상 ‘떠나보냄’의 연속이었고, 늘 복수로 이를 갈던 시간이었다. 그가 삶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면서, 술자리는 술반 눈물반이 돼 버렸다. 박창수 열사와 즐겨 부르던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를 끝내 다 부르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려 버린 그는 소주보다도 쓰디쓴 인생을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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