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

용산참사 구속자 이충연 옥중편지

용산참사 구속자 이충연 옥중편지

한 평 남짓한 방에서 혼자 4년을 살면서 책을 읽을 때건 잠자리에 들 때건, 화장실에 갈 때건, 제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저에게 자주 묻곤 했습니다.

손배가압류, 배달호 열사 10주기…“그가 원한 세상은 아직도”

손배가압류, 배달호 열사 10주기…“그가 원한 세상은 아직도”

배달호 열사가 사망한 지 10년. 그가 몸을 태우며 항거하고자 했던 노조탄압과 손배가압류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최강서 한진중공업 열사가 그와 똑같은 이유로 목을 매달았을 때, 그는 노동자광장 위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최강서 열사대책위 “손해배상 철회, 노조탄압중단” 교섭 요구

최강서 열사대책위 “손해배상 철회, 노조탄압중단” 교섭 요구

26일 오전 10시 ‘한진중공업 최강서 열사 투쟁대책위’는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에 손해배상 158억 철회, 노조 탄압중단, 휴업노동자 현장복귀대책을 촉구했다.

[조성웅의 식물성 투쟁의지] 동지를 사랑하는 것이 혁명이었던 사람

[조성웅의 식물성 투쟁의지] 동지를 사랑하는 것이 혁명이었던 사람

“형, 힘들 때마다 전화할께요. 그래 자주 연락하며 살자”/ 너의 음성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한데 / 넌 마지막 잎새를 남기고 갔는데 / 난 또 다시 헐벗고 딱딱한 겨울나무로 살아남았네

현대차 박종길 노동자 사망 노사합의와 타락한 조합주의

현대차 박종길 노동자 사망 노사합의와 타락한 조합주의

[논평] 현대차 박종길 노동자 사망 노사합의와 타락한 조합주의 현대차(아산) 고 박종길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비상대책위(노조)’와 회사가 11일 합의했다. 노사간 합의사항은 △유족과 협의하여 유족보상 위로금 지급 △미망인과 협의하여 원하는 시기에 취업을 알선하고, 향후 자녀 1인에 대하여 본인이 희망시 직영으로 채용 △단체협약과 노사관계 합의서 준수 및 조합 활동 보장 등 5개항이다. 잘 알려진 대로, 고 박종길 노동자는 오늘 우리 사회에서 노동조합 활동의 씨를 말리려는 노동악법인 타임오프제에 항거해 분연히 자신의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합의사항 어디를 봐도 타임오프제에 대한 언급이 없다. 더욱이 현대차 노조가 애초 요구했던 고인에 대한 열사 추대도 보이지 않는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노조는 박종길 노동자의 자결을 ‘노동운동’ 차원으로 정리해야하는 이번 합의에서, 그를 죽음으로 내몬 타임오프제에 대한 어떤 명시도 하지 않았고, 노동운동에 몸 바친 그를 기리기 위해 당연히 진행해야 할 열사 추대도 포기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대신 가족들에 대한 취업 보장과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두루뭉수리한 노조활동 보장을 챙겼다. 그렇지 않아도 정년퇴직자와 장기근속 직원자녀를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한 현대차 노조의 단협안에 대해

“끝까지 싸우는 것 밖에”

“끝까지 싸우는 것 밖에”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하늘로 간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용산4구역 철거민들이 만났다. 24일 서울역 광장에서다.

\”기혁아! 비정규직 설움이 어디 너 뿐이겠느냐\”

\”기혁아! 비정규직 설움이 어디 너 뿐이겠느냐\”

추모제에 참가한 노동자들은 배례와 노래, 헌화로 열사의 넋을 기리고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 더 이상 열사가 나오지 않는 세상을 위해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37명 열사.. 구속자 말하지 않는 \’김대중 추모\’는 위선

37명 열사.. 구속자 말하지 않는 \’김대중 추모\’는 위선

한국인권뉴스 2009. 8. 21 37명 열사와 892명 구속자를 말하지 않는 김대중 추모는 위선 최덕효(대표 겸 기자) 고 김대중 15대 대통령에 대한 칭송이 자자합니다 그를 적대하던 자들이 난데없이 눈물을 흘리는가하면 억압받던 이들도 다소 이해하기 힘든 입장을 보입니다. 과연, 대통령을 지낸 한 ‘착한 보수주의자’의 죽음은 모든 이를 화해케 할 ‘기적’을 만들고 있는 것일까요 그런데, 이들의 \’기적\’ 같은 어울림이 한갓 위선이라면 어쩌죠? 노동계는 그가 임기 동안 노동자 등 892명을 구속하며 강경일변도 정책을 펼쳤다고 뼈아프게 지적합니다. 물론, 모든 것이 그의 책임은 아니겠지만 더욱이 재임기간 중에 무려 37명의 열사가 탄생했음은 ‘착한 보수주의자’로서는 해석이 어려운 대목이지요. 이제 열사들의 이름 한분 한분을 불러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의미를 성찰해 보았으면 합니다. 1998년 ▶◀ 신길수 열사 – 5월 27일 산업체노동자. 동아엔지니어링 노조위원장. 공익노련 부위원장, 동아그룹 계열사 동아엔지니어링 임금체불과 부도. 생존권 사수 투쟁 전개, 자결. ▶◀ 양순녀 열사 – 7월 19일 노동운동가. 강경상고 재학 중 선생님과 전교조 활동, 청주AMK, 서울남부지역노조 현장사업부 활동, 통일배움터 통일기행참여 중 사고사. ▶◀ 이길상 열사

재능교육지부 이정미 노동자상 선정

재능교육지부 이정미 노동자상 선정

‘이정미 노동자상’에 전국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가 선정되었다. 기륭전자분회와 이랜드-뉴코아 노동자들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특별하지 않은 사람\’ 박종태의 죽음] 우리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화물노동자 박종태

[\’특별하지 않은 사람\’ 박종태의 죽음] 우리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화물노동자 박종태

박종태 열사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리는 주말에는 어김없이 대전에 비가 내렸다. 20일, 52일 만에 박종태 열사를 보내는 택배노동자들과 그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은 내리는 비를 맞으며 눈물로 그를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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