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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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날개달린 상영관 [김삼력 감독의 아스라이]

43회 날개달린 상영관 [김삼력 감독의 아스라이]

안 : 예. 이제 날개달린 상영관으로 들어가봐야 할텐데요. 오늘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하는 한 편의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죠. 바로 김삼력 감독의 <아스라이>입니다. 김 : <아스라이>는 한 편의 독립영화이자, 독립영화에 대한 영화이기도 한데요. 초라하고 남루한 삶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영화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든 독립영화인들에게 바치는 헌사 같은 작품이지요. 안 : 그래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하는 것이 더욱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김삼력 감독의 <아스라이>를 직접 만나보시겠습니다. -김 : 영화를 하고 싶으니까. 계속 할 수밖에 없다는 영화 속 대사가 마음에 남는데요. 오랫 동안 독립영화 진영에서 작업해 온 감독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안 : 예. <아스라이>는 1월 11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단독 개봉한다고 합니다. 개봉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김 : 2008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저희 영화 날개를 달다도 보다 새로운 영화들과 함께 여러분들을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안 : 저희 프로그램은 인터넷으로

43회 카메라를 든 사람들 [카메라를 든 어부 이강길 감독]

43회 카메라를 든 사람들 [카메라를 든 어부 이강길 감독]

김 : 예. 이제 카메라를 든 사람들을 만나봐야겠죠? 지난 11월 30일, 서울독립영화제 2007이 축제의 막을 내렸는데요. 여러 수상작들이 모두 빛나는 자리였지만, 최우수 작품상과 독불장군상을 받은 이강길 감독의 <살기 위하여-어부로 살고 싶다>는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가졌던 것 같습니다. 안 : 예. 오랫동안 싸워왔지만, 결국 이기지 못했던 새만금 갯벌 투쟁을 담은 작품이었죠. 그래서 오늘 카메라를 든 사람들에서는 이강길 감독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하시겟습니다. -김 : 이강길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작품의 의미가 또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지역공동체 속에서 카메라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감독님의 작업을 꾸준히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43회 영화 속 성형이야기

43회 영화 속 성형이야기

김 : 안녕하세요 <영화 날개를 달다>의 김소혜입니다. 안 : 안창규입니다. 김 : 오늘은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하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지만, 많은 미디어들은 획일화된 아름다움을 세상 모든 사람들, 특히 여성들에게 강요하고 있죠? 안 : 그렇습니다. TV를 켜면 판으로 찍어낸 듯, 똑같이 생긴 얼굴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아름답고 날씬한 사람들이 아니면 존재하지 않는 미디어의 세상은 현실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획일화된 미의 관념을 주입하며, 그에 따른 가치판단을 무의식적으로 심어놓습니다. 김 : 뿐만 아니라, 엄청난 규모로 성장한 다이어트, 성형 시장이 이러한 ‘아름다움’을 획득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면서, 이제 이 문제는 단순히 아름다움을 넘어서 ‘돈’의 문제가 되어버린 것 같은데요. 영화 역시 하나의 매체로서 이런 변화에 일조하고 있죠? 안 : 예. 그런데 최근에는 성형을 화두로 삼는 영화들도 많습니다. 그러한 영화들은 때로는 미디어로서의 자기반성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현실의 문제를 꼬집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그래서 성형을 소재로 한 여러 영화들을 준비했죠? 김 : 과연 영화 속에 나타나는 성형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그 영화들은

42회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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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8개월 동안, 41회의 방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갔던 <영화 날개를 달다> 어쩌면 아직도 미숙하고 서툰 발걸음일지 모르지만, 영화를 통해 현실을 바라보고, 조금이라도 바꾸고자 하는 독립영화 감독님들과 관객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보다 치열한 문제의식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영화 날개를 달다>의 또 다른 시작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42회 특집

42회 특집

그와 함께 <영화 날개를 달다>는 형식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21회 방송에서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여러 영화들을 다루었습니다. 독립영화와 미디어 운동진영에서 활동하는 여러 활동가들에게 ‘사랑을 믿으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했죠. 이 질문 속에서 주류 영화 속에서 상업화 된 사랑의 방식들을 뒤집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에 이어 조금 다른 상상력으로 사랑을 말하는 한국 독립영화의 모습도 살펴봤죠. 31회 방송 ‘길 위에 선 로드무비’ 역시 조금 다른 방식으로 영화를 읽어보는 시도였는데요. 다양한 영화들 속, 길 위에 선 인물들을 통해 영화 속 여행이 만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따라가 봤습니다. 그런가 하면 <영화 날개를 달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너가 카메라를 든 사람들인데요. 매 순간 치열하게 현장에서 카메라를 들고 세상을 기록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온 코너였죠. 그래서 25회와 26회 2회에 걸쳐 ‘카메라를 든 사람들-한국 독립다큐멘터리 감독들을 만나다.’이라는 이름으로 지금 현재 독립 다큐멘터리 진영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감독님들을 만나보는 특집방송을 준비했었습니다. 영화와 다큐멘터리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들 그리고 현실 운동과의 관계. 다큐멘터리 감독님들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며, 그들의 영화를 다시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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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날개달린 상영관 \”김덕철감독의 \”

41회 날개달린 상영관 \”김덕철감독의 \”

안 : 이렇게 독립영화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창구들이 조금씩 안정화 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데요. 얼마 또 한 편의 독립 다큐멘터리가 관객과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날개달린 상영관은 바로 그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김 : 김덕철 감독의 <강을 건너는 사람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죠? 2006년 부산영화제 운파상을 받은 작품인데요. 지난 11월 30일 대학로의 하이퍼텍 나다에서 개봉을 시작했죠. 안 :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과 한국의 이야기를 4명의 인물을 통해 들려주는 <강을 건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의 이야기 속으로 지금부터 들어가보시겠습니다. 김 : 벌써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이 되었네요. 올해는 대선까지 겹쳐 다들 정신없는 연말을 보내실 것 같은데요. 그렇지만 오늘 <영화 날개를 달다>에서 소개해드린 독립영화들과 함께 12월을 마무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안 :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모습을 독립영화를 통해 되돌아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은데요. 그와 함께 한 해, 한 해 빠르게 바뀌는 사회 속에서, 우리가 변화의 주체가 되어 조그만 변화라도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겠죠. 김 : 오늘 저희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추운 날씨에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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