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은 발족기자회견을 갖고 “외환은행 매각은 헐값매각 의혹이 아닌 '불법매각'의 론스타게이트”라고 규정하며 “검찰은 론스타의 외환은행 주식을 몰수하고 론스타게이트의 몸통을 구속할 것”을 촉구했다.
자본가는 국적을 거부하지만 국가를 활용한다.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부분에 대한 국가의 통제를 거부하고 시장의 자유를 부르짖지만 그렇다고 ‘멍청한’ 동업자인 국민국가를 폐기할 생각은 아직까지 하고 있지 않다. 고세율의 대표주자 스웨덴마저 획기적인 감세를 통해 자본에 투항하는 판에 굳이 확인사살을 할 필요가 없다. 아직까지는 동업자의 활용가치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나라는 개방을 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경제구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지만 그것은 ‘개방’과 ‘자본의 특별시민권 부여’를 혼동한 무식의 소치이다. 국가 스스로가 론스타에게는 장내에서 싸우다 언제든지 장외로 나가버릴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하고 국세청은 두 손 묶고 링 안에서만 싸우라는 규칙을 정해준 것을 ‘개방’이라고 부른다면 그것은 그런 ‘개방’은 빨리 폐기시켜버리는 것이 옳다.
투기자본감시센터와 사무금융연맹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외환은행 매각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외환은행은 통계수치 조작으로 부실금융기관으로 둔갑했고, 관료들이 발 벗고 나서 법령을 확대해석하여 은행을 취득할 자격도 없는 일개 사모펀드에게 은행을 넘겨준 전체 매각과정은 조직적 범죄행위다.
외환은행노조 7대 위원장 결선 투표가 오는 12월 2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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