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스웨덴 총선과 사회민주주의의 후퇴

스웨덴 총선과 사회민주주의의 후퇴

사회민주당은 스웨덴이 외교에서 오랫동안 유지해온 ‘중립’ 정책을 끝내는 데에도 찬성했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또한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가장 강경하게 지지하는 세력 가운데 하나가 됐다.

헝가리 ‘민주 혁명’의 허상, 오르반 체제에서 머저르 신자유주의로

헝가리 ‘민주 혁명’의 허상, 오르반 체제에서 머저르 신자유주의로

국제 자유주의 논객들은 또다시 환호하고 있다. 헝가리의 장기 집권 우파 지도자 빅토르 오르반이 2026년 4월 선거에서 패배했고, 세련된 이미지와 대중적 매력을 앞세운 야권 지도자 페테르 머저르가 불과 몇 달 만에 권력을 장악했다. 언론은 “민주주의의 승리”, “오르반 체제의 종식”, “유럽의 새로운 새벽”을 외친다. 그러나 이런 말은 믿을 가치가 없다.

벨기에 노동계 총파업으로 정부와 정면충돌

벨기에 노동계 총파업으로 정부와 정면충돌

지난달 브뤼셀의 거리는 붉은색, 초록색, 파란색으로 물들었다. 10월 14일 열린 대규모 시위에는 14만 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사회주의, 기독교, 자유주의 성향의 세 노총의 호출에 응해 우파 정부의 임금·연금·공공서비스 삭감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번 시위는 21세기 들어 벨기에에서 벌어진 가장 큰 규모의 시위였다.

불화의 시대: 분열된 정치와 균형 잡히지 않은 담론

불화의 시대: 분열된 정치와 균형 잡히지 않은 담론

앞으로 수십 년 동안은 국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다. 기후 변화 대응, 전염병, 통화 정책 조정, 부채 재조정, 무역 규칙 같은 일들은 의제에서 사실상 사라지고, 이젠 양자 관계나 힘의 우위에 있는 쪽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처리될 것이다. 세계 시민들이 어떤 ‘공통의 이익’을 공유한다는 전제는 오늘날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 그런 발언을 듣다 보면, 그들이 아직도 1990년대(그런 환상을 조금이라도 품을 수 있었던 시기)에 머물러 세상이 바뀐 것을 보지 못한 듯하다.

노르웨이 총선, 불평등과 기후 위기 속 갈림길

노르웨이 총선, 불평등과 기후 위기 속 갈림길

노르웨이는 총선을 치른다. 인구 560만 명 중 약 400만 명이 투표권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 기준으로도 투표율은 높은 편으로 보통 75%를 넘는다. 사실상 사전 투표가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대 60%가 공식 선거일 전에 이미 투표를 한다.

인도공산주의 운동의 핵심 거점, 케랄라

인도공산주의 운동의 핵심 거점, 케랄라

인도 중앙정부는 케랄라 주를 의심과 경멸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나렌드라 모디는 케랄라에서 집권 중인 공산주의 주도의 좌파 연합에 극도로 적대적이다. 그 이유는, 모디와 그의 힌두트바 동맹 세력과 달리, 케랄라 정부는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주식 시장 숭배

주식 시장 숭배

도널드 트럼프가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경솔한 정책으로 인해 최근 주식 시장에 혼란이 일어났고, 이는 정당한 한 가지 질문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주식 시장의 하락과 폭락에 대해 올바른 태도는 무엇인가? 나는 자본가 계급과 우파 엘리트가 이런 하락에 경악하는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의 의견은 단 두 가지 원칙에 따라 움직인다. 자신들의 세율을 낮추는 것, 그리고 자신들이 소유한 자본의 가치 상승을 통해 더욱 부유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좌파가 왜 주식 시장의 하락에 반대해야 하는가이다.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기독교 우파의 운동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기독교 우파의 운동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민주주의의 전통적 요소들을 공격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고 거세 논평자들이 압도되고 혼란에 빠진 지금, 스튜어트는 트럼프라는 인물 너머를 바라보며 그를 지지하는 운동에 주목한다. 그는 트럼프가 미국 정치에서의 급진적 단절을 의미한다기보다는, 오랜 시간 축적되어온 반(反)민주주의 세력이 마침내 본색을 드러낸 결과라고 본다.

자유주의의 위기

자유주의의 위기

간단히 말해, 현대 자유주의는 신자유주의 질서에 헌신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는 당연히 국민들이 자유주의를 외면하고 우파와 좌파의 다른 정치 세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이유다. 우파 역시 국민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이들의 선거 전 수사는 언제나 선거 후 신자유주의적 정책과 불일치한다.

좌파 지지율 오르자 결집하는 푸에르토리코 우파

좌파 지지율 오르자 결집하는 푸에르토리코 우파

푸에르토리코의 우파 세력은 수년간 좌파를 "공산주의자"라 낙인찍으며, 이들이 푸에르토리코를 미국으로부터 고립시켜 섬을 빈곤하게 만들려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수십 년간의 경제적 실패가 우파의 신뢰를 떨어뜨렸고, 그 결과 대중적 지지를 얻는 동맹이 강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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