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열기를 후광으로 하여 한때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까지 나아갔던 정몽준 의원. 그러나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그는 정치적 재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치명상을 입었다. 투표 돌입을 7시간 남기고 노무현 후보 지지를 철회하더니, 노무현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슬그머니 “국민과 노무현 당선자에게 송구스럽다”며 꼬리를 내렸다. 대선 직후 인터넷에는 정몽준 의원을 질타하는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한때나마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더욱 격렬한 분노를 표시하기도 했다.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입장을 달리하는 모습에서 어떤 진지한 정치적 소신도 발견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공당의 논의구조를 완전히 무시한 채 자기 멋대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재벌식 정치행태야말로 사라져야 할 구시대 정치의 표본으로 보였던 것이다. 정몽준 의원은 야무진 꿈을 안고 이번 대선에 달려들었지만 결국 자신의 정치적 수준만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그나마의 정치적 가능성마저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처하고 만 것이다. 정몽준 의원은 쏟아지는 비난의 화살들을 피하기 위해 대선 직후 국민통합21 대표직을 사임한 가운데 혹시나 있을지 모를 재기의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그런데 대선 직후 울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정치적 파산 위기에 처한 정몽준
어용집행부·회사경비대 합동 천막탈취에 맞서 ― 9일 컨테이너 설치
쓰디쓴 패배와 좌절, 하지만 바로 그속에 승리의 희망이 있다!
열성적인 현장활동! 계급적 연대! 민주노조의 뿌리를 다시 만들자!
위기의 금속노조, ‘연대투쟁 강화’로 산별건설운동 기조 다시 세워야
민주노총 혁신과 계급적 연대로 노동자 대반격에 나서자!
“변화를 갈망하는 대중의 역동적 자발성” “진보세력 약진, 노동운동 발전과 함께 가야”
“반성과 혁신, 다부진 연대로 노동의 새희망을 만들자!”
천덕명 조합원, 경인운수 월급제 농간에 격분
“3대 현안 해결”, 교섭 해태로 단협 만료되자 쟁의조정신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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