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인터-뉴스] [167호/PICIS 시각] 왜 월드컵이 문제인가?

[인터-뉴스] [167호/PICIS 시각] 왜 월드컵이 문제인가?

이 땅에 사는 어느 누구도 자본과 권력의 월드컵 공세로부터 자유로 울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정신이 이미 저들의 선전을 내재화했기 때 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아직 우리의 마음 속에 스포츠 본래의 이미 지가 살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제 월드컵은 더 이상 인류가 즐기는 순수한 스포츠가 아니며 자본과 권력의 합작품일 따름이다. 그 리고 때론 정치적 무관심을 조장하는 민중의 아편이다. 월드컵에서 이 득을 취하기 위해 자본과 권력은 많은 민중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 으며,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갈취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히' 월 드컵 반대를 말하고자 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 축구제전이 인류가 한 데 어우러져 즐기는 공동의 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노동과세계] [세상읽기] 월드컵, 발전파업 그리고 민주노총

[노동과세계] [세상읽기] 월드컵, 발전파업 그리고 민주노총

노동부가 발행하는 5월21일자 머리기사에 보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 따라 노동부가 부당노동행위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배테랑 근로감독관들로 하여금 이 일을 맡도록 했다. 노동부는 그 선정기준으로 '폭력사용 등 부당한 방법으로 방해한 경우', '노조간부를 부당해고하거나 노조탈퇴를 유도한 경우', '단체교섭을 정당한 이유없이 거부하는 경우', '기타 부당노동행위로 인해 노사분규가 진행중이거나 분규우려가 큰 사업장' 등을 설정했다고 한다.

[인권하루소식] 고사리 손 착취하는 축구공

[인권하루소식] 고사리 손 착취하는 축구공

노동착취 만연 초국적 스포츠기업 고발

[인권하루소식] 월드컵의 광풍

[인권하루소식] 월드컵의 광풍

‘월드컵 성공’의 구호 속에 침묵이 강요되고 있다. 모든 것이 월드컵 체제이다. 월드컵을 핑계로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에 장벽이란 없다. 정부는 노동자들에게 일찌감치 ‘월드컵 노사평화선언’ 등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엄단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리어카 하나로 한 가족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 노점상들에 대한 단속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심지어 정부는 월드컵 경기장 1천미터, 선수단 숙소 및 보조경기장 6백미터 이내를 특별치안구역으로 설정, 1인 시위를 비롯한 모든 집회를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내놓기도 했다. 정부는 겉으로 ‘안정되고 질서있는’ 국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민중들에게 입다물고 있으라고 호령하고 있다. 민중의 생존권이나 기본권을 외면하며 ‘월드컵 성공’을 위해 광분하는 모습은 파시즘을 연상케 한다. 지난해 9·11 사건 후 부시정권은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전세계를 비이성적으로 몰아쳤다. 모든 것을 ‘테러 혹은 반테러’라는 이분법으로 구분하고, ‘반테러’에 동의하지 않으면 곧바로 ‘테러분자(혹은 용의자)’라는 딱지를 붙였다. 그 과정에서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불심검문·감청 등의 확대, 출입국 통제 및 집회의 자유 제한 등 기본권이 제한됐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타 인종과 국가와의 투쟁을 통해서만 위대한 독일제국을 건설할 수 있다는 나치즘은 초기 언론의

[인권하루소식] “월드컵 전, 장기분규 해결하라”

[인권하루소식] “월드컵 전, 장기분규 해결하라”

금속 장기투쟁 노조들, 무기한 노숙투쟁 돌입

[울산노동자신문] 월드컵 16강 진출? 그러면 우리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가!

[울산노동자신문] 월드컵 16강 진출? 그러면 우리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가!

31일 시작되는 월드컵 국제 축구대회가 다가오자 월드컵 열기를 끌어올리려고 신문이며 방송이며 온통 난리가 났다. 요즘 신문과 방송을 보다 보면 모든 게 월드컵으로 시작해서 월드컵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드컵을 치르는데 우리의 기초질서가 아직 이래서야 되겠냐는 계몽운동부터 시작해서 한국 축구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면 무슨 엄청난 일이라도 벌어질 것처럼 호들갑을 떨어대는데 그 정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신문과 방송은 자신이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반복적으로 월드컵 미신을 주입시키고 있다. 마치 월드컵 16강 진출은 모든 국민이 결코 거슬러서는 안되는 대의요 염원이라도 되는 것처럼, 모든 국민의 의식과 정서를 마취시키려는 것이다. 월드컵 축구대회가 흥미있는 행사라는 것을 우리가 굳이 부정할 필요는 없다. 전 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 하는 선수들이 모여 벌이는 대회인 만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장면들이 이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월드컵은 흥미있는 체육행사의 의미를 넘어서는 순간 고도의 정치적 쇼로 둔갑한다. 지금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최근 신문과 방송에서는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노동계가 파업을 불사하려 한다며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월드컵을 구경하러

[평화와인권] 월드컵과 국민 길들이기

[평화와인권] 월드컵과 국민 길들이기

[ 편집자주] 지난 호에 이어 이번에는 월드컵과 기본권이라는 주제로 국가가 어느 정도로 국민의 기본권을 볼모로 삼고 있는지 살펴 보고자 한다.

[주간노동자의 힘] 지배이데올로기 월드컵이여! 썩 물러가라!

[주간노동자의 힘] 지배이데올로기 월드컵이여! 썩 물러가라!

스포츠란 오늘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철저히 상업적 정치적 지배이데올로기의 매개체로 이용될 뿐이다. 이제 노동자민중의 진보세력은 자본의 지배이데올로기로 둔갑한 스포츠에 대한 국민정서를 철저히 바꿔내야 한다.

[평화와인권] ‘월드컵이라는 상징적 폭력’

[평화와인권] ‘월드컵이라는 상징적 폭력’

기획연재 - 월드컵과 인권 ①

[일일문화동향] 월드컵, 소외계층에도 축제 되어야

[일일문화동향] 월드컵, 소외계층에도 축제 되어야

신문·방송 등의 월드컵 열기가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월드컵을 계기로 삼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뛰어넘겠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시작되어 월드컵 개막일 하루 전인 이번 달 30일까지 계획되어 있는 이 행사의 이름은 <2002 한·일 월드컵 기념 장애인 ‘월드컵 개최도시’ 순회 세바퀴로 가는 월드컵 행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이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월드컵 개최도시 10개를 오토바이를 타고 순회하며 각각의 도시에서는 장애인 마라톤 대회도 함께 열리게 된다. 행사의 주인공은 일본인 하반신마비 장애자인 타로(본명 핫토리 가쓰히로), 타로씨는 86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마비 장애인이 되었으나 바퀴를 3개로 개조한 오토바이를 끌고 북중미 대륙횡단을 마치고 지난달에는 일본 내 월드컵 개최도시 순회를 마친 바 있다. 타로씨는 사고 이후 일본의 비영리단체에 몸담으며 Barrier Free(무장벽 공간 만들기)운동에 힘써왔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월드컵이 일부의 사람들만이 아닌 장애인 비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에게 축제가 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연결되고 교류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국제적인 행사와 축제로서의 월드컵의 위상은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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