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후보조는 ‘사회적 대화’를 두고 각기 다른 입장을 내놨다. 또 ‘비정규직 대책’, ‘조직 혁신’ 문제를 두고도 논쟁을 벌였다. 윤해모 후보는 노사정위원회 참가, 김명환 후보는 ‘신8인회의’, 조상수 후보는 사안별 노사정 대화, 이호동 후보는 노정교섭을 요구했다.
현대차지부는 윤해모 집행부의 총사퇴로 노조정상화를 위한 조기선거로 향방을 정해 놓고 기업지부 해소 관련 금속노조의 규약, 규정 변경을 기다려 오다 빠른 시일 내에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선거를 치르기 위한 절차를 밟기로 했다.
금속노조 임시대의원대회는 산별노조 전환 이후 과도기 기업지부를 유지해 오던 조직을 해소하고 지역지부로 조직편제하는 안건을 주요하게 다룬다.
현대차지부가 제출한 조기선거 일정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중앙선관위 모집 공고를 내는 등 절차에 따라 8월25일께면 결선 2차 조합원 총투표가 완료돼 새 집행부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금속노조는 25일 현대차지부 윤해모 지부장이 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보도자료를 내고 \"윤 지부장의 사퇴를 회사와 정부에 의한 외압에 의한 것이라고 기자회견 당시 말한것은 공식 문건이 아닌 개인 생각이었을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윤해모 지부장은 현대차지부의 상급단체인 금속노조 위원장이 근거도 없는 심증만으로 외압에 의한 사퇴라는 언론 기자회견을 한 것은 신중하지 못한 처사였고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이다.
임시대의원대회 주요 안건으로는 윤해모 집행부 사퇴 보고건이 결정됐고 이날 현대차지부 대의원들의 결정에 따라 노동조합 체계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거나 9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조기 임원선거를 치를 지를 결정하게 된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윤해모 지부장이 16일 오전 10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부장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집행부 사퇴가 확실시 됐다.
윤해모 지부장은 14일 임원회의에서 사퇴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해모 지부장은 기자간담회 전 대의원들과 면담 후 사퇴를 일단 유보하기로 했다. 현대차지부는 16일 확대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울산지법은 11일 열린 재판에서 윤해모 지부장에게 업무방해죄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산별중앙교섭 과정에서 일어난 파업은 정당한 쟁의행위를 벗어난 불법 파업\"이라며 \"파업으로 인해 회사가 입은 생산 차질이 많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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