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앞 광장에 천막이 설치되자 밤 10시 40분경 살수차를 동원해 천막을 부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 여성인 조합원들이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수압의 물을 얼굴과 전신에 맞았고, 경찰에 의해 끌어내져 구타당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민주노총이 추석 대목에 맞춰 전국 이랜드 계열 매장에 대한 집중 봉쇄투쟁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도 기자회견을 여는 등 이랜드 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한 지원을 점점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노동부가 중재해 3일 간 이랜드 노사가 집중교섭을 진행했으나 별 성과 없이 마무리 되었다. 이런 상황은 오히려 노조 측의 더욱 강력한 투쟁을 불러오고 있다.
이랜드 노사의 교섭이 오늘(4일) 재개되었다. 이번 교섭은 노동부가 직접 마련한 것으로 지난 7월 이후 두 달 만이다. 그동안 이랜드 노사는 여러 차례에 걸쳐 대표교섭과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낳지 못한 채...
이랜드 그룹의 탄생과 인수합병,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를 정리하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인 싸움과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는 노동자들의 의지를 담고 있다.
홈에버 울산점이 9월에 계약 만료되는 수납(계산대) 노동자 8명에 대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반발을 사고 있다.
이랜드 노사가 오늘(30일) 오후 7시, 교섭을 재개한다. 그러나 이랜드 사측이 오늘 노조 측이 홈에버 상암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매장봉쇄 투쟁이 끝나면 하겠다고 노조 측에 일방통보 해와 교섭 성사 자체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랜드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경 주요 포털사이트가 이랜드 파업 관련 게시물 수십 건을 ‘임시조치’(삭제) 했다가 이용자들의 항의로 1주일 뒤에 복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유는 (주)이랜드월드가 “회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라고 주장했기 때문.
해산하라더니 길을 막는 건 무슨 수작이냐며 길을 열라고 항의하자 전경 대열 뒤에 있던 한 소대장이 확성기로 대꾸한다. “시위 문구가 적힌 조끼를 벗고, 깃발도 내리는 사람에 한해 내보내 주겠다.”
민주노총이 지난 주말(25일) 이랜드 매장에 대한 6차 매출타격투쟁을 진행한 결과 전국적으로 2천 2백여 명이 참여해 11개 매장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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