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행 위원장은 “어차피 민주노동당이 없어진 마당에 더 큰 곳에서 국민들 속에 들어가 깊이 있게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친구들과 같이 뜻을 모았다”며 “민주당 안에서 역할과 임무가 부여되면 과거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했던 열정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찰의 이번 범인도피죄 적용은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파렴치범이나 잡범이 아닌 시국사범인데다 이전엔 민주노총 수배자 도피과정에서 도피죄를 적용 한 일이 없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석행 민주노총 전 위원장이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46차 대의원 대회 사전 기념식 무대에 올라 ‘민주노총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더불어 현장 백의종군’의 뜻을 밝혔다.
총사퇴를 했지만 위원장만 없던 것이지 늘 그렇듯 민주노총은 조합원들이 지키고 있었다. 수배 막바지 갈 곳이 없을 때 전교조가 받아주었는데 전교조에 상처를 주고 말았다. 모든 것을 책임지려고 사퇴했고 모든 것을 지고 가겠으니 여러분들은 당당하게 일하라”고 했다.
민주노총 집행부의 총사퇴는 1995년 출범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금융위기때 정리해고를 받아들인 뒤 총사퇴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02년 발전파업 실패에 따라 위원장을 뺀 전원이 사퇴하고, 2005년 말 강승규 수석부위원장 비리로 총사퇴한 뒤 이번이 4번째다.
이석행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에 사건의 책임이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사퇴만이 책임을 지는 방법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책임을 지는 방식도 있다”고 말하고 사퇴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 등 이명박 정부의 잇따른 노동계 탄압에 대해 국제 노동계가 ‘OECD 감시과정’(monitoring process) 재개를 요청하고 나섰다.
오늘(9일) 오후 3시, 민주노총은 전태일 열사 38주기를 맞아 서울 대학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갖고 “경제파탄 민생파탄 주범 이명박 정부 심판하자”고 목소리 높였다.
24일 오후 8시 10분 현재, 영등포에 위치한 민주노총 건물 주변은 전경버스로 둘러싸여 있으며 9개 중대 1천 여 명의 전경들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전경들은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를 50m 앞둔 위치까지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서울중앙지법이 오늘(24일)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과 진영옥 수석부위원장, 이용식 사무총장 등 3인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총파업과 작년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주도해 수차례 출석 요구를 했지만 이에 불응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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