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 신임 한국노총 위원장이 “민주노총 투쟁방식이 옳았고, 훌륭한 조직”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내내 노조법 재개정을 위한 임단투(임금단체협상 투쟁)로 싸움판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 같은 발언은 사실상 한국노총이 표방한 온건노선인 타협적 노사관계에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라 주목된다.
이용득 신임 한국노총 위원장 당선자가 복수노조 시대를 앞두고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세싸움을 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말해 향후 복수노조 문제를 어떤 방향으로 풀어갈지 주목된다.
한국노총이 이용득 전 위원장을 23대 한국노총 위원장으로 선택했다. 이용득 위원장 당선자는 취임과 동시에 노동법 전면 재개정과 정책연대 파기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용득 후보의 위원장 당선으로 한국노총은 타임오프 철폐와 복수노조창구단일화 조항의 복수노조 철폐를 걸고 노조법 전면 재개정 투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득 한국노총 전 위원장이 그간 수차례 밝혀왔던 불출마 선언을 뒤집고 한나라당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정책연대를 완성시키겠다”는 것.
이명박 당선인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만났다. 대선 시기 이미 ‘정책연대’라는 이름으로 함께 했던 이들의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2007년 12월 10일 오전 11시 30분, 한국노총 회관에서는 한국노총과 한나라당의 대선 정책연대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한나라당도 이념적으로는 실용주의적 보수쪽에 속한다\”면서 \”우리가 일을 해나가고 개혁하는데 있어서는 원래 진보보다 더 개혁적으로 우리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여기에 화답하며“한국노총은 진보운동 세력이며 한나라당은 정통보수정당이지만 진보와 보수가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며 “정통 보수정당이 노동자에 대한 인식을 잘못 하고 있다면 그 인식을 바꿔 주는 역할도 투쟁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하는 자세로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대량해고 사태로 비정규법 폐기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부, 경총, 한국노총이 모여 “비정규직 보호법을 안착 시키겠다”라며 노사정 합의문을 내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지금 밖에 민주노총 4명이 일본 전노협과 같이 원정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한국 노동운동은 예전의 전투적 노동운동과 단절을 선언했고, 악성노조는 전체의 1%에 불과하다”라고 말해 노동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11일 노사정위원회 앞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간부들간에 마찰이 빚어진 것과 관련, 한국노총이 "집단 폭력을 공식 사과하라"며 민주노총 앞에서 규탄대회를 여는 사태가 일어났다.
경찰 호위속에 노사정위 정문을 나선 떳떳한(?) 이용득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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