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형제단에 대한 이집트 임시정부의 대학살 후 이집트 현 정국에 대한 각 정치세력 간 입장이 분명해지고 있다. 이집트 당국은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살인 진압은 결국 이집트 내외 혁명 운동을 제압하고 미국 중심의 역내 패권을 복권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집트 당국의 무르시 지지 시위대에 대한 강제 진압으로 이집트가 유혈 정국으로 빠져 들었다. 무슬림형제단은 금요일을 앞두고 살육에 맞선 ‘분노의 날’ 시위를 호소, 대대적인 저항에 나설 예정이다. 강제 진압에 따른 사망자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집트 임시정부가, 군부가 해임한 무르시 대통령 복권을 요구하며 농성 시위를 벌여온 무슬림형제단 지지자에 대해 강제 진압에 나섰다. 이집트 군대는 14일 새벽 6시 경, 무슬림형제단 농성장 2개에 대한 진압을 개시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집트 만수르 임시정부의 독재 본색이 분명해지며 이집트 좌파가 정부에 대한 기대를 거두고 새로운 정치 전략을 고민 중이다. 이집트 만수르 임시대통령이 임명한 18명의 주지사에 구 무바라크 시절 보안 세력 다수가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새로 임명된 주지사 18명 중 11명이 군부 출신이며 다른 2명은 전 경찰 간부로 구성됐다.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해임에 항의하는 무슬림형제단의 시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형제단 내부 청년단원들이 지도부의 사임을 요구, 개혁운동을 벌여 주목된다.
이집트 군부가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유혈 진압에 나선 가운데 군부와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이집트 군부의 무르시 축출 후 무슬림형제단 지지 세력과의 유혈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군부가 무슬림형제단에 최후통첩을 하고 나섰다.
다콰힐리야(Daqahiliyya)와 베헤이라(Beheira) 주와 같은 몇몇 지방자치단체 노동자들은 지역 정부 거리 시위대와 협력해 지역 정부를 완전히 폐쇄시켰다.
이집트 과도 정부의 윤곽이 드러나며 구 무바라크 세력과 이슬람 근본주의 살라피스트가 연합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이집트 군부의 발포로 정국이 혼란한 가운데 과도 대통령이 대선, 총선 일정 등 칙령을 발표했다. 무슬림형제단은 “살육의 월요일”이라며 군부에 맞선 민중 봉기를 선동, 계속된 대치를 예고하고 있다. 살라피스트 알누르당도 군부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견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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