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레이크먼과 ‘좌파의 타락’
급진 페미니스트 리 레이크먼은 평생 가부장제의 억압, 좌파의 파산, 신자유주의의 잔인함을 고발하고 여성들이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조직하는 데 헌신했다. 그는 기후 변화와 권위주의 정부의 부상, 여성 혐오 선동, 글로벌 자본주의의 붕괴로 인한 정치적, 경제적 격변이 여성과 소녀에 대한 착취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점점 무감각해지는 세상, 공감이 사라지는 세상, 억압받고 소외된 사람들과의 연대가 점점 더 낯선 개념이 되어가는 세상과 맞서 싸워왔다. "여성들을 사면 안 된다. 여성들을 때리면 안 된다. 당신들이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리가 '더 넓은' 문제들에 연대하길 기대하지 말라. 좌파의 문제는 '도덕성' 같은 단어를 두려워한다는 점이다. 좌파는 옳고 그름을 구분할 줄 모른다. 무엇이 비윤리적 행동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칼럼
크리스 헤지스(Chris Hedges)
2024.11.19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