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과 99년 두 차례에 걸쳐 단행된 일본대중문화 개방이 당초 우려와 달리 큰 부작용없이 문화접촉기회 확대, 국내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대중음악에서 영화, 게임까지 일본 대중문화를 한 자리에 모아놓은 `99 일본문화산업박람회'가 14~18일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열린다. `5일간의 일본문화 체험'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행사에는 소니, 포니캐년 등 일본의 50여개 문화관련업체가 부스를 설치한다.
최근 부쩍 늘어난 소규모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일본영화들은 대부분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이 영화들은 일본의 미학적 전통을 세계 보편적 정서로도 수용이 가능하도록 변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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