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으로 시끌벅적한 바깥과 달리 밀려오는 주문, 관리자들의 속도 올리라는 방송, 수백·수천 명의 노동자로 요란했던 물류센터 현장은 조용하다. 분명 탈팡 때문이다. 주문 물량이 줄어드니 쿠팡은 즉각적으로 일용직 고용부터 줄였다. 매일같이 날아오는 출근 인센티브 홍보 문자는 어느 때보다 뜸하다.
임금은 사장이 알아서 주는 것으로 당연하게 여겨지는 현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소속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25일 0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 오는 27일 건설노조와 플랜트건설노조가 공동 총파업에 나서는 가운데 노조 산하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최종 결렬로 먼저 파업에 나서 건설산업 노동자들의 파업의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7월3일 노조 전체 확대간부는 파업을 벌인다. 이날 지부는 교섭 상황에 따라 지부별 파업 전술을 운용한다. 7월3일 노조 확대간부 상경투쟁은 6월25일 2차 쟁대위에서 결정한다. 이어 7월 둘째주 노조는 집중 파업을 벌인다. 전술은 교섭과 투쟁 상황을 고려하여 6월25일 2차 쟁대위에서 결정한다.
파업을 예고했던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6일 한국철도공사와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는 27일로 예정된 1차 경고파업과 세부계획을 잠정 유보했다.
회사가 금속노조를 제외한 채, 만도노동조합 조합원들에게만 750만 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면서, 회사와 제2노조가 임단협을 통해 내부 다지기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유권해석에도 무리하게 개별교섭을 강행하며, 제2노조의 지위를 공고히 하려 한다는 지적이다.
금속노조가 6일, 임단협 요구안을 밝히고 2011년 임단협 교섭 국면 돌입을 선언했다. 이들은 6일 오전 임단협 요구안을 200여 곳의 사용자에게 발송하고, 대정부 요구안 또한 국무총리실을 통해 정부에 전달했다.
올해 임단협을 진행하는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 소속 170개 사업장 중 19일 현재 116곳이 합의를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과 사업장에서는 타임오프 및 임단협 문제로 노사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3개 비정규직지회(아산, 울산, 전주)의 공동 임단협(임금․단체협상)이 현대자동차 원청과 하청업체의 불참으로 결국 22일 쟁의조정신청에 들어갔다.
금속노조의 올해 임단협 요구안의 핵심은 \'해고없는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기\'다. 노조는 이와 관련, 해외공장 생산비율제와 노동시간 상한제를 주요 요구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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