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미국의 새로운 자본주의 II: 구성적 불평등과 소득 불평등

미국의 새로운 자본주의 II: 구성적 불평등과 소득 불평등

자본소득과 노동소득 사이의 모순이 부유층뿐 아니라 전체 소득 분포 전반에서 해소된다면 어떻게 될까? 모든 사람이 자본과 노동에서 동일한 비율로 소득을 얻는다면 어떻게 될까? 구성적 평등이 주는 명확한 함의는, 인공지능 확산으로 자본소득 비중이 높아지더라도 전반적인 불평등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본소득의 중요성이 두 배로 커진다면 모든 사람의 소득이 같은 비율로 증가하고, 소득 비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미국의 새로운 자본주의

미국의 새로운 자본주의

호모플루티아가 왜 중요한가? 겉보기에는 자본과 노동의 계급 구분을 지워주는, 환영할 만한 발전처럼 보일 수 있다. 이들은 한 개인 안에서 계급투쟁과 혁명의 근원이었던 자본과 노동의 결정적 구분을 사라지게 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이런 발전을 환영하고 칭찬해야 하지 않는가? 어떤 면에서는 맞지만, 다른 많은 면에서는 그렇지 않다. 호모플루티아는 노동과 자본 시장의 충격에 강하게 저항할 수 있는 새로운 엘리트를 만들어낸다. 이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대규모 자본의 수익률이 떨어지거나, 특정 고숙련 직업의 급여가 갑자기 낮아져도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광물과 제국주의

광물과 제국주의

세계에서 산업자본주의를 탄생시킨 산업혁명은 영국에서 면직물 산업을 통해 일어났다. 그러나 영국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들은 원면을 전혀 재배할 수 없었다. 다시 말해, 산업자본주의가 탄생할 당시부터 이미 본국은 원재료를 그것이 생산되는 외부 지역에서 꾸준히 공급받는 데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이 상황은 지금까지 단 한 치도 변하지 않았다.

지식 노동자의 흥망성쇠

지식 노동자의 흥망성쇠

정보를 다루는 일에 종사하며 상품 생산에는 관여하지 않는 지식 노동자들은,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생성형 AI와 극도로 경쟁적인 노동 시장은 이들 역시 빈곤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 일자리들이 제공한 이익은 극도로 불균등하게 분배되었고, 상위 소득층 일부가 대부분의 이익을 독식했다.

시장이 걱정없이 이스라엘을 사랑하게 된 과정

시장이 걱정없이 이스라엘을 사랑하게 된 과정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있다. 2023년 10월 7일에 이스라엘 주가지수를 샀다면, 전 세계 어떤 주식시장보다 더 많은 수익을 냈을 것이다.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폐허로 만들면서 텔아비브 주식시장은 급등했다. 공격 발생 후 4주 안에 시장은 반등했다. 2025년 7월 현재, 국제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해당 지수는 달러 기준으로 80퍼센트 상승했다.

자본주의의 복지 지출 축소

자본주의의 복지 지출 축소

세계 자본주의의 경제 위기는, 세계화된 금융 자본의 헤게모니로 인해 더 이상 케인스주의적 ‘수요 관리’ 방식으로는 대응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제 전 세계적으로 복지 지출을 축소하려는 조직적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자본가들에게 이전하거나 군사비 증강에 투입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에코페미니스트 운동의 급부상…50개국 참가 ‘기후정의 여성총회’ 열려

에코페미니스트 운동의 급부상…50개국 참가 ‘기후정의 여성총회’ 열려

에코페미니즘은 1970년대에 등장한 이론으로, 자연에 대한 정복과 여성에 대한 지배가 동일한 가치 체계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에코페미니스트들은 브라질의 역사 자체가 이 점을 반영한다고 주장한다. 1964년부터 1985년까지 이어진 군사 독재 정권은 광범위한 성폭력을 묵인했고, 열대우림을 식민화하고 그곳의 원주민을 말살하기 위한 캠페인인 ‘아마조니아 작전’을 개시했다.

뉴욕에서의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뉴욕에서의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뉴욕시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의 정도에서도 전형적인 도시다. 미국 기준으로 보더라도 뉴욕은 부와 소득의 불평등이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공간이다. 이러한 불평등이 콤팩트한 도시 공간 안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 전국 정치의 혼란스러운 난장판과는 달리, 보다 '고전적인' 형태의 전장이 만들어진다.

자본주의에 대한 끈질긴 신화

자본주의에 대한 끈질긴 신화

경제학자들은 자본주의에 관해 수많은 신화를 만들어냈다. 데이비드 리카도(David Ricardo)가 만든 이러한 신화 중 하나는 2세기가 넘도록 지속되어 왔다. 리카도는 원래 기계 도입을 열렬히 지지했으며, 기계가 실업을 초래한다는 당시 노동자 조직들의 주장을 무시했다.

위기의 한국 자본주의와 대선 이후의 길

위기의 한국 자본주의와 대선 이후의 길

이재명은 서민 지출에 대한 이러한 재정 긴축 움직임을 되돌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국방’ 지출 확대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은 중국과의 더 나은 관계를 이야기하지만, 트럼프는 중국에 맞선 ‘방위’에 한국이 더 많이 기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북한의 위협과 트럼프의 한국 방위에 대한 확신 부족을 고려할 때, 엘리트들 사이에서는 핵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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