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해 말 차기 중형잠수함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수의계약 방식을 폐기하고, 현대중공업쪽이 끈질기게 요구해온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력한 수의계약 대상업체였 던 대우중공업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자 최근 사업자 선정방식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방식은 현대와 대우 두업체에 건조물량을 배분하는 물량배분제가 가장 유력하다는게 국방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중형잠수함 (SSU) 도입사업은 87년 이후 대우가 독점권을 행사하면서 지금까지 총 6척을 진수했고 현재 3척을 건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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